교수님 안녕하세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오는 5학년 윤재웅(Ken)입니다.

교수님 작성
작성일 2018.04.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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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여기와서 첫주에는 시간이 거북이 처럼 느리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몇주가 지나다보니 토끼처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킴스하우스에 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 갈 날이 1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생각에는 11주는 아주 긴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나 뒤를 돌아보니 11주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경험을 해 보니까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역시 교수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킴스하우스에서의 공부는 힘들었지만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6시간 이나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발음이 좋아졌습니다.
저녁에 공부하는 교수님과의 문법과 독해 수업도 정말 도움이 됬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라 이해가 가지 않아 모든 수업이 재미없었습니다.
그러나 계속 공부하며 영어실력이 느니까 수업시간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처음에는 영단어책에서 문장을 외우는게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외운 문장을 이용해서 다른문장을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저는 항상 주말만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에는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며 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떠나 다시는 이런 경험을 겪을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교수님과 이모의 충고와 삶의 대한 조언이 엄청 도움을 주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에서 돌아가 뭘해야 할지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려주섰습니다.

만약 제가 여기에오지 않았으면 저는 엄청 후회할 것이예요.
킴스하우스에 온 것은 미래 삶의 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킴스하우스에서는 영어도 배우고 바른태도도 배워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 돌아가면 바른태도로 생활 할 것이예요.
하지만 저는 더 배우기 위해서 다시 오고 싶어요.
쌍둥이 여동생은 아마 더 좋은 태도를 가질 것이예요.

지금까지 저를 돌봐주신 교수님과 이모 감사합니다.
교수님과 이모 그리고 킴스하우스는 절대 잊지 못 할 경험이 될 것이예요.
인터뷰와 디베이트를 찍는 것을 도와 준 Shannon누나하고 Daniel형 감사합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다시 오면 더 달씀 잘 듣는 착한 모범생 아이가 되겠습니다.

부모님 저를 이곳에 큰 비용을 사용하고 보내 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말씀을 잘 듣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교수님
작성일 2018.04.13 16:25

그래 재웅아,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았다. 사실 재웅이는 한국에서 공부보다는 활기차게 노는 아이였지. 그래서 킴스하우스의 공부위주로 돌아가는 생활이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을 것이란다. 그렇지만, 재웅이 말대로 부모님께서 큰 비용들여 이곳에 보내주셨는데 그거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 않겠니?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란다. 그리고 영어는 그렇게 공부해야만 향상이 된단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처럼 하루에 한두시간 공부한다고 느는 그런 과목이 절대 아니란다. 그래도 재웅이는 암기력이나 이해력이 매우 좋은 학생이란다. 그래서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영어가 향상되는 그런 아이란다. 물론 한국에서는 여기처럼 열심히 공부하기 힘들지. 그래서 한국에서는 영어가 늘지 않는 것이란다.

그리고 재웅이는 매우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갖고 있는 학생이라서 킴스하우스의 이런 타이트한 생활도 아주 잘 지낼 수 있었단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 그런 좋은 성격을 유지하길 기대해 본단다. 이제 재웅이도 6학년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단다. 그냥 놀기 시작하면 계속 놀게된단다. 그러니 여기서 교수님이 가르쳐 준대로 한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그래, 이번 연수에서 최선을 다한 재웅이를 칭찬하며 재웅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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