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처음 오는 4학년 박시원(siwon)입니다.

그래 시원아, 이번 4개월 연수에서 수고 많이 했다. 사실 4개월 연수는 나름 길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연수이지만, 가장 영어가 많이 향상되는 연수란다. 아니나 다를까, 시원이의 영어실력이 이번 연수에서 많이 향상되었지. 아마 4학년이 될때까지 한국에서 배운 영어보다 이번 4개월 연수에서 배운 영어의 양이나 질이 훨씬 많을 것이란다. 사실 시원이는 암기력이 매우 좋단다. 영어를 잘하는데 암기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란다. 다만 아직 시원이가 조금 어린 감이 있어서 이해력은 더 많이 발전할 필요가 있지만, 그래도 4학년 치고는 아주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결과도 있었단다.

특히 시원이가 놀때는 3학년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했던 것 보면 시원이는 아주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단다. 다만 조금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만 잘 조절한다면 아주 좋은 학생이 될거라고 교수님은 확신한단다. 이번 여름연수에도 시원이가 참가하니깐, 이번에는 적응기간 없이 바로 영어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거란다. 다만 한국에서 계속 영어공부를 해야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올린 영어실력이 급격히 하락될 수 있단다. 그러니 화상영어로 하루에 40분 정도 꼭 영어공부를 이어나가길 바란다. 그래, 이번 연수에서 아주 열심히 공부한 시원이를 칭찬하며, 시원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