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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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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오는 6학년 김민정(Eli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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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오는 6학년 김민정(Elise)입니다.

필리핀 공항에 도착해 9주 연수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집에갈 날을 코 앞에 두고 있네요.
갈 때가 되니까 여기서 일어났던 일이 모두 머릿속을 스쳐가네요.

처음에 여기 왔을때는 공부가 귀찮아서 대충했던 기억도 나는데 약간 후회되는 것 같습니다.
그때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면 지금보다 영어실력이 더 늘 수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제 영어실력이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발음 교정, 독해, 문장 외우기, 문법강의, 선생님이랑 말하기 등 한국에서는
전혀 시도하지 않은 방법으로 하루종일 공부를 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가면 영어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아마도 다음 연수에 참여한다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공부방법으로 영어실력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기서 공부했던 방법중에 디베이트랑 인터뷰가 기억에 남습니다.
디베이트는 괜찮은것 같은데 인터뷰는 조금 아쉬워서 다시 한다면 더 잘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생활습관 때문에 이모랑 교수님께서 많이 힘들어하셨을 텐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이상한 생활습관이 아주 많이 고쳐졌어요.
아침에 일어나는것부터 저녁에 잘때까지 친구,동생들이 다 지켜보고 말해주어서
한국에서는 잘 안 고쳐지던 나쁜 생활습관을 고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엔 실수도 많았지만 이제는 많이 고쳐진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가면 더욱 노력해 조금 더 나은 저를 만들도록 시도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이모께서 저희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조금 더
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목표를 또렷하게 정해서 제꿈을 꼭 이루도록 한 번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에 가면 연수동안 많이 정들었던 언니, 동생, 친구들이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쇼핑과 여기서 먹은 많은 음식들이 생각 날 것 같아요.
다음 연수에도 참여하고 싶은데 시간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할 것 입니다.

9주동안 올바른 지도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hannon언니, Daniel오빠도 인터뷰나 디베이트할때 도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부모님, 많은 비용을 들여서 저를 여기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뵙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공항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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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민정아. 이번 연수에서 고생 많았다. 민정이도 알다시피 민정이가 6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어린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다양한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야.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달라지고 좋아지는 민정이를 보면서 교수님도 많이 기뻤단다. 민정이가 한 말중에 "3초 안지났다"라는 말은 민정이가 집에 가고 나서도 다른 아이들이 많이 사용했단다. 다른 아이들도 민정이를 잊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

사실 민정이는 매우 좋은 암기력과 이해력을 가지고 있단다. 사실 누구보다도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가진 아이가 민정이지. 그러나 그 좋은 기본기도 발전시키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단다. 실제로 요즘 아이들 중에는 민정이처럼 좋은 기본기를 가진 아이들이 상당히 많지만, 게임하고 카톡하고 놀고 해서, 결국 공부를 안하니 그런 머리는 아무짝에 쓸모없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민정이도 그런 아이들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단다. 그래 이번 여름연수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한 민정이를 칭찬하며, 민정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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