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

 

안녕하세요.킴스하우스에 6번째로 오는 윤자영(Sabrina)입니다.

작성자 정보

  • 교수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6번째나 오고 있는 윤자영(Sabrina)입니다.

항상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은 참 빨라요.
인천 공항에서 부모님께 인사한 게 어제 같은데... 며칠 뒤면 집에 가요,벌써.
11주라는 시간이라도 인터뷰를 끝낸 설렌 마음으로 퇴소소감을 쓰는 이 날이 온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17주로 온 애들은 얼마나 부모님이 보고 싶고
한국에 가고 싶고 그런 마음이 저의 두배일껄요.ㅋㅋ
생각해 보니 저는 이곳에 많이 왔지만 4개월로는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네요.
아마 싱가폴에 가는 스케줄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딱 퇴소소감을 키고 적으려니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나서 킴스하우스 홈페이지를 열고
다른 학생들이 적은 내용들을 찾아봤는데
마우스 스크롤를 계속 하고 내려보니 1페이지 반까지는 제가 다 아는 사람들 이었어요.ㅎㅎ

저는 2학년때부터 여기 와서 그런지 하영이 언니나 아니면 유림이 언니처럼
고학년이라 시간에 쫓길  필요도 없었죠.
제가 항상 킴스하우스에서 막내였으니까요.
저번 겨울까지 저를 딱 '누나'라고 부를 수 있는 얘가 딱 한명이었어요.
지훈이(Justin)요. 혜진이 언니 동생이요.
근데 다시 1년만에 왔는데 저를 누나로 부르는 아이들이 1명에서 12명로 늘었어요.
지금 제가 퇴소소감 쓰는 자리도 둘러보면 다 저보다 나이가 다 어려요.
그만큼 제가 나이를 많이 먹었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는 거겠죠.

이번 연수에는 영잘원 1, 2 까지 끝났고, 듣기 올림포스 과정을 공부하고 있었어요.
딱 두강이 남았었는데 ,저는 인터뷰 때문에 못 끝내서 아쉬워요.
TOEFL 책은 괜히 .... 짐만 되게 가져왔어요.
Weaving It Together 2 는 다 끝냈어요.
찬빈이 오빠가 제 유일한  파트너였는데 졸업식한다고 가 버려서...
저 혼자 매일 매일 1대1 씩 공부했어요. 역시 1대1보다는 다른 2대1 수업이 좋은 것 같아요.

왜 진섭이,하영이 언니,성준이 오빠, 서주 오빠,은총이 오빠는 왜 안 왔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안이는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고 있대요.
걔 3인칭 좀 짜증났었는데...ㅋㅋ
아마 계 한국 음식 먹고 싶어서 난리 칠꺼에요.
그리고 4000 5는 Camglish에서 끝내서 4000 6 을 하게 되었는데.. 리뷰까지 다 끝냈어요.
새 책( New Exploring Reading& Writing 3)을 받았는데 캠글리쉬 교재로 쓸 꺼에요.
그리고 다시 고등영단어를 복습했습니다.

또 스타시티를 갔는데, 스타 프리스비를 두번 탔어요.
스타 프리스비를 타는 도중에 갑자기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무서워서 안경을 찾을때 난간을 꼭 찾고 있었어요.

교수님,이모 좋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annon 언니,Daniel 오빠 debate 와 interview 때 번역과 수정 해준 것과 인내심 있게
찍는 거 기다려서 고마워.
교수님 ,건강하게 잘 있으세요!
이모,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진짜 행운아였죠, 어릴 때부터 공부를 했고 싱가폴에서도 지냈으니까요.
저는 항상 방학에서 뭐 '어디 간다 ', '며칠동안 있는다'그런 애들이 부러웠는 데,
저는 그 아이들이 놀 때 저는 공부해서 더 좋은 미래가 있으니까요.
다음번에 다시 오겠습니다.
부모님, 인천 공항에서 봐요!

관련자료

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자영아. 이번 연수에서도 열심히 했던 자영이를 많이 칭찬해주고싶구나. 자영이는 킴스하우스의 레전드이지? 가장 어린나이인 2학년때 와서 지금은 가장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되었으니 레젠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구나. 자영이 말대로 자영이를 알고 또 자영이가 아는 학생들의 수가 수백명은 될것 같구나.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지금 각자 열심히 살고 있겠지? 한가지 공통점은 킴스하우스에 많이 온 학생들일 수록 영어를 잘한다는 거지. 자영이가 말한 현준(Leo), 진섭(David), 서주(Joshua)들이 생각나는 구나. 그리고 하영이나 성준이 같은 큰 아이들도 있고. 다들 지금 열심히 어디선가 공부하고 있을 거야.

물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자영이도 한국에 돌아가면 생각보다 영어공부를 많이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낄거야. 워낙 주변에 해야할 일들이 많으니 말이야. 그러므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단다. 모든 것을 하려하지 말고,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하려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에 올라와 있는 영어공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거라. 자영이의 꿈이 영어 작가이니 그 꿈을 이루려면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 한단다. 그래 이번 연수에서도 수고 많이 했고, 한국에서도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오빠랑도 잘 지내거라. 항상 열심히 하는 자영이를 칭찬하며, 자영이 화이팅~
전체 58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킴스하우스 연락처
김철회 교수 칼럼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