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오는 6학년 이하림(Haidy)입니다.

그래 하림아,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았다. 특히 사촌 동생 가율이도 함께 신경을 써야해서 나름 맘고생을 했을 거라 생각해. 그렇지만 하림이가 마음이 착해서 아주 잘 연수를 마무리 했다고 교수님은 생각한다. 연수 처음에 하림이의 내성적인 성격을 교수님이 지적하였듯이, 영어를 잘하려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를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단다. 내성적인 아이들은 자신이 실수할까봐 두려워서 보통 잘 말을 안하는데.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이것은 반드시 고쳐야할 특성이란다. 물론 영어실력이 늘어가면서 자신감도 함께 생기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이 그런 성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고 효과가 있단다.

하림이는 암기력도 좋고 수업태도나 생활태도가 좋아서 영어를 아주 잘 할 수 있는 기본을 가지고 있단다. 문제는 벌써 6학년이라는 사실인데, 이제 중학생이 되면 느끼겠지만, 영어를 열심히 하고 싶어도 그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게 할 수 없을 거란다. 그래서 반드시 중학교 입학전에 최대한 영어실력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단다. 교수님이 항상 강조했지만, 공부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란다. 부모님을 위해서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 영어는 더더욱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란다. 영어를 잘 못하면 하림이가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힘들게 살고 있을 확율이 매우 높아진단다. 그러므로 마지막 6학년 기간 동안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실력을 높여가길 기대해 본다. 그래, 이번 여름에 매우 열심히 공부한 하림이를 칭찬하며, 하림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