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온 4학년 하지훈(Bruce)입니다.

교수님 작성
작성일 2017.08.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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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누나 하지연과 같이 왔어요.
제가 처음 여기 왔을 때는 7주가 언제 지나가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주 한주 지낼 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7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이렇게 영어가 많이 늘 수 있는곳은 킴스하우스 밖에 없겠구나 했습니다.
여기와서 어휘도 많이 배우고 문법도 많이 늘었습니다.

연수 마지막에 디베이트와 인터뷰를 찍고나니 뿌듯하고 영어도 많이 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형들과 동생들, 친구들과 해어진다고 생각하니 슬프고 많이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니, 처음에는 킴스하우스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공부 하면서 제가 졸려서 조금 졸았다가 혼나기도 많이 했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공부하는건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재밌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 준범이하고만 얘기하다가 차츰 다른 친구드로가 친해져서 말을 많이 하게 되고

장난치다가 같이 혼나기도 했습니다.

여기와서 제 나쁜 습관과 생활태도, 수업태도가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모님을 못만나서 서운했지만 시간이 빨리 가니까 적응이 되면서 잘 지낸 것 같습니다.

교수님,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해주신 말씀처럼 인생에서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서 알게 되었기 때문에 집에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모께서 저의 학습태도와 생활태도를 바라잡게 도와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바른 생활습관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 제가 머리가 좋은데 열심히 하면 더 좋겠다고 하셨죠? 한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리고 다시 만나면 좋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엄마, 아빠. 저를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냐면 여기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한국에서 만날때까지 잘 지내세요.

교수님
작성일 2017.09.14 01:54

그래, 지훈아, 이번 연수에서 참 수고 많았다. 지훈이 하면 잊지 못할 것이, 킴스하우스에서는 공부 안하면 맴매 맞는 다는 것도 모르고 연수에 참여했다는 것이지. 그래서 당황해하는 지훈이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구나. 그렇지만, 지훈이는 다른 어떤 아이들 보다 맴매들 덜 맞았지? 이유는 지훈이가 아주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대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란다. 이에 더해 지훈이는 암기력도 매우 좋아서 영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기본바탕이 된 아이란다. 물론 이것은 쌍둥이 누나인 지연이도 마찬가지이고. 내가 보기에는 부모님도 너희들이 이런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던것 같구나. 아마 이번 연수에서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점들을 발견하여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다시 겨울방학에 너희들을 연수에 보내기로 결정하셨단다. 다행히 이번 겨울연수는 2.5개월로 충분히 길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단다. 물론 지훈이가 열심히 하면 그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것이겠지? 그러나 지훈이는 잘할 것으로 확신한단다. 그래 이번 연수에서 열심히 공부한 지훈이를 칭찬하며, 지훈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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