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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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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온 4학년 은혁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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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여기 처음 온 은혁기[Eric]입니다.
제가 처음에는 이곳의 생활이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가  괴롭고 
집 생각도 많이 났었고 시간이 엄청 느린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하루, 이틀 지나다 보니 이곳 생활에 적응해 가면서 
점점 집생각도 거의 안 나고 편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원래 여기 온 목적대로 영어실력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실력이 느는 속도도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생활도 친구들과 형들 그리고 3학년과 함께 있다보니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처음 몇 주와 지금이 거의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해주시는 공부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도 가끔 그 교수님이 해주셨던 말씀들을 생각해서 졸거나 쓸 때없는 짓 안하고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기서 지내온 기억을 다시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기억들이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특히 Jay가 나대는 게 기억납니다.
처음와서 4개월 먼저 온 애들만나서 지금 이거 퇴소소감까지 기억난다는 거까지는 아니지만
재미있었거나 웃기거나 힘들었던 것 등의 많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이제 곧 한국에 돌아가야 한다니 한 편으로는 완전 기쁘고 
다른 한 편으로는 뭔가 허전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랑 헤어지고 혼자 있어야하고
공부를 시킬 사람도 1명밖에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주 심심하고 지루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생활이 다시 하고  싶어질 것같습니다. 

교수님,많은 교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모,틀린 게 있으면 고쳐주셔서 감사합니다. 
Shannon누나, Daniel형 자주 뭔가를 도와주셔서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나중에 공항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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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혁기야. 수고 많았다. 혁기는 참 좋은 학생이란다. 머리도 좋고 암기력이나 이해력 역시 매우 좋단다. 그리고 생활태도도 그렇게 나쁘지 않단다. 다만 음식을 너무 탐하는게 좀 흠이지만.. 그런것만 좀 조절하면 아주 좋을 것 같구나. 니 바램처럼 많이 먹어서 위로 크면 좋은도 옆으로 크면 좀 곤란할 듯하다. 영어말음이 좀 많이..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것은 혁기의 혀 구조가 좀 문제가 있어서 그런듯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 아니란다. 영어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American Accent Training 시간에 배웠으니, 배운대로 연습하거라. 연습하면 반드시 개선된단다. 다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뿐이란다. 사실 머리좋은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을 결코 이길 수 없단다. 그러므로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계속 노력하길 바란다. 그리고 혁기를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어머님이란다. 그러니 어머님 말씀 잘듣고 살도록 하거라. 기회가 된다면 또 만났으면 좋겠구나. 혁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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