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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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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오는 중1 홍윤서(Ailee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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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오는 중1 홍윤서(Aileen)입니다.

저는 현재 인천에 살고 있으며, 인천계수중학교 1학년입니다.
인천에서 유명한 것은 인천국제공항과 강화도의 고인돌을 제외하고는 
딱히 없는 것 같지만,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인천을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친구 이채원(Rachel) 의 추천으로 킴스하우스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진짜 과장 안 하고 10분마다 한 번씩
눈시울이 붉어지고 여기 온 걸 하루에도 몇 십번씩 후회도 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 생활에 적응하니 그런 잡생각들이 점점 사라졌습니다.

여자숙소 4층에 낑낑거리며 캐리어를 놓았던 것도, 고양이 이름을 외우던 것도
전부 엊그제 일 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벌써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애초에 5주밖에 안 지냈긴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어차피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갈 거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나 하고 후회도 됩니다.

저는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면서 영어가 정말 꼭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 중에 교수님이 해주셨던 깔대기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거의 모든 직업이 깔대기를 타고 내려가면 '영어' 로 모인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비록 5주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 영어가 조금 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킴스하우스에서 배운 문법들은 모두 제가 2년 동안
영어학원에서 한 번씩은 다 배워본 문법들입니다.
하지만 영어학원에서는 하나의 문법을 공부하는 시간도 너무 짧았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도 뭐라는지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아서
매월 말쯤에 보는 문법 평가에서 어려운 문제는 다 틀려 재시험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나 5주 동안 킴스하우스에서 문법을 공부한 결과 2년 동안이나 공부했는데
전혀 알아듣지 못했던 문법들을 거의 80%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피킹 실력도 는 것 같습니다.
제가 킴스하우스에 오기 전에 파고다 전화영어를 3개월 동안 했었는데
그때는 맨날 똑같은 답변이나 단답식 답변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잘못 발음하는 단어도 많아서 선생님과 한번씩 다 읽어봐야 했고요.
하지만 여기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 보니, 단답식 답변만 하기보단
말을 할 때 부가설명이나 맞장구(?) 같은 것도 할 수 있었고,
선생님께 간단한 질문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킴스하우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업 시간은 원어민 선생님과
engage 교과서 수업을 하는 것입니다.
engage 교과서는 여가 활동, 스포츠 등 흥미로운 주제가 많고, 선생님과 교과서에 담긴
내용만 말하기보다는 다른 재미있는 얘기들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들과도 좀 더 친해질 수 있고요.
제가 입소 소감을 쓸 때는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시간이 가장 힘들다고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이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교수님의 (사랑의)맴매가 제가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Vitamin M makes human!)
동사의 과거분사 형태를 외울 때 그걸 가장 많이 느꼈는데, 두 번이나 중반에서
떨어지던 시험이 허벅지 두 대를 맞으니 그 다음 세 번째 시험에선
한 문제도 안 틀리고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뭔가 맴매를 맞고 각성이라도 한 기분이었지요.
전 체벌을 반대하는 쪽이었는데, 현재 입장을 바꿔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저의 꿈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 꿈과 영어의 연관성을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내 꿈을 이루는 데 영어는 꼭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엄마께서 한국으로 돌아오면 끊었던 영어학원을 다시 다니라고 하셨는데,
저는 교수님이 말하신 대로 학원 대신 화상영어를 하게 해달하고 부탁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 저를 이곳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킴스하우스에 오지 않았다면 끝나가는 방학만 원망하며
침대에 누워서 폰질만 하고 있었을 텐데,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어가 엄청 늘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이곳에서 공부할 마인드가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인드로 한국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내일 인천공항에서 뵈요!! 사랑해요!! 진짜 사랑해요!!
Very really obviously absolutly certainly exactly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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