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6학년 이혜진(sara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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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6학년 이혜진(sarah)입니다.
입소소감을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소소감을 쓰고있다니 정말 믿기지가 않네요.
교수님 말씀대로 시간이 정말 빨리 간것 같아요.
저는 제가 6학년때서야 이곳을 알게된 것에 대해서 정말 안타까워요.
제가 1년만이라도 먼저 이곳을 알았다면 제 영어실력은 휠씬 더 많이 늘었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제가 입소소감을 쓰기 전까자만 해도 저는 이곳에 온것을 정말 후회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기는 제가 한국에서 공부해온 생활과 정말 많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에는 없던 맴매도 있고,하루 종일 공부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기도 했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과 대화를 해본적이 거의 없었던 저에게
하루 6시간을 외국인 선생님과 보내는것이 결코 쉬운 도전만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녁때 배운 문법을 이용해 조금씩 문장을 만들기 시작했고
외국인 선생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고, 제가 외운 단어들도 많이 들렸기 때문에
이제는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하고, 수업하는 것이 결코 어렵지만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 놀라운 일인것 같아요.
사실 제가 여기에 처음왔을때에 무엇보다도 저를 힘들게 만든것은 단어와 문장외우기 였어요.
저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단 한번도 제대로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처음에 초등영단어를 외울때 무척이나 애먹었던것 같아요.
저는 그때까지만해도 제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단지 제 머리가 나빠서로만 생각했지,
제가 외울때의 딴짓하는 행동들이 진짜 문제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었어요.
교수님께서도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딴짓하지 않고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저보다 잘 외우고 먼저 온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딴짓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제 진짜 문제가 딴짓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저는 딴짓하는 행동을 줄이고 외우는데에만 집중하기로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어느새 저는 일주일동안 시험에 통과를 못하는 날보다
그리고 저보다 잘 외우고 먼저 온 아이들을 관찰해보니 딴짓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제 진짜 문제가 딴짓하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저는 딴짓하는 행동을 줄이고 외우는데에만 집중하기로 노력했어요.
그랬더니 어느새 저는 일주일동안 시험에 통과를 못하는 날보다
시험을 통과하는 날이 더 많아지게 되었고,
그리고 이제는 중학영단어를 외울 수 있게되었어요.
저는 중학영단어책을 반만이라도 끝내고 싶었지만 그 목표를 못이뤄서 정말 아쉬워요.
그렇지만 제가 만약 다음연수에도 온다면 중학영단어를 완전히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이번 3개월동안 저를 가르쳐주시고 나쁘버릇을 바로잡아주신 이모와 교수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만약 제가 교수님과 이모를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나쁜버릇을 알고 고치지도 못하고,
영어에 대한 중요성도 몰라서 영어공부를 열삼히 하지 않았을 것 같습나다.
만약 제가 교수님과 이모를 만나지 못했다면 저는 나쁜버릇을 알고 고치지도 못하고,
영어에 대한 중요성도 몰라서 영어공부를 열삼히 하지 않았을 것 같습나다.
그리고 shannon언니,danniel오빠 debate랑interview찍을때 정말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엄마,아빠 늦게라도 이곳을 아시고 저를 이곳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만약 제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저는 정말 공부랑 멀어졌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때 저는 여기에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는것 같아요.
또 debate, interview를 찍을때 제가 실수를 조금 하기는 했지만
만약 제가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저는 정말 공부랑 멀어졌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때 저는 여기에서 영어가 정말 많이 는것 같아요.
또 debate, interview를 찍을때 제가 실수를 조금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이 노력했으니까 잘 보셨으면 해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건강한 모습으로 인천공항에서 뵈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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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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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혜진아, 이번 연수에서 혜진이도 아주 수고 많았다. 혜진이에게는 칭찬해주고 싶은 점이 많이 있단다. 다른 학생들과 항상 잘 지려고 노력하고 동생도 잘 돌보고, 특히 교수님의 지시나 가르침에 항상 최선을 다해 따르려는 모습에 교수님도 많은 감동을 받았단다. 사실 혜진이도 알다시피 혜진이가 한동안 운동을 했기때문에 킴스하우스에 처음 왔을 때, 6학년 치고는 혜진이의 영어실력은 정말 낮은 상태였단다. 그래서 가야할 길이 멀었었지. 그렇지만, 3개월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동안 교수님의 가르침대로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최상의 결과를 얻는 것 같구나. 그래서 교수님도 매우 흐믓하게 생각한단다.
사실 영어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과목보다 중요한 것이란다. 혜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영어 못해서는 결코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없는 세상이 될거란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영어공부를 많이 해둬야 한단다. 그런데 혜진이는 벌써 중학생이 되니, 사실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란다. 그렇지만 이번 연수에서 초등학생때 평범한 한국 초등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영어는 다 배웠으니, 이제 중학교에서는 영어공부 열심히 하기 바란다. 결코 학교 공부만으로는 안된단다. 과외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 향상되지 않는 것이 영어란다. 혜진이는 교수님 말씀대로 잘 따라하는 아이이니깐 꼭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혜진이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이했고, 혜진이 화아팅!!!
사실 영어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어떤 과목보다 중요한 것이란다. 혜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영어 못해서는 결코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없는 세상이 될거란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고. 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영어공부를 많이 해둬야 한단다. 그런데 혜진이는 벌써 중학생이 되니, 사실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이란다. 그렇지만 이번 연수에서 초등학생때 평범한 한국 초등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영어는 다 배웠으니, 이제 중학교에서는 영어공부 열심히 하기 바란다. 결코 학교 공부만으로는 안된단다. 과외의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지 않으면 절대 향상되지 않는 것이 영어란다. 혜진이는 교수님 말씀대로 잘 따라하는 아이이니깐 꼭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혜진이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이했고, 혜진이 화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