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연수에 두번째 참가하는 지하영(Juli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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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연수에 두번째 참가하는 지하영(Julie)입니다.
교수님말씀대로 시간은 정말 빠른것같아요.
제가 저번에 3개월 겨울연수를 왔었는데,
제킴스하우스에 다시 오게된 이유는 6학년이 되어서야 이곳을 알게된 것이
제가 저번에 3개월 겨울연수를 왔었는데,
제킴스하우스에 다시 오게된 이유는 6학년이 되어서야 이곳을 알게된 것이
너무 후회되었기 때문이에요.
5학년 때에만 왔었어도 지금보다 훨씬 영어실력이 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겨울에 처음 킴스하우스에 왔었을땐 이곳에 온것이 후회되었어요.
왜냐하면 맴매도 아팠고 하루 12시간을 공부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과 대화해봤던 경험이 전혀없던 저는
왜냐하면 맴매도 아팠고 하루 12시간을 공부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았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외국인과 대화해봤던 경험이 전혀없던 저는
진짜 하루 6시간을 원어민선생님과 보내는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교수님께 가르쳐 주신 문법을 외국인 선생님과의 대화에서 사용해 보고
이모께서 가르쳐주신 액센트도 넣어가면서 정확하게 발음하며 대화하다보니까
점점 실력이 늘었는지 선생님과 대화하는것이 그리 힘들진 않았어요.
정말 즐기면서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왔을 때, 저는 초등영단어도 완벽하게 못외웠었는데
그때 저는 진짜 제 머리가 안좋아서 못외우는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문장과 어휘 암기 시간에 제가 한 행동들을 잘 생각해보니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문장과 어휘 암기 시간에 제가 한 행동들을 잘 생각해보니
딴짓도 많이하고 멍도 많이때려서 못외운거였어요.
그래서 저는 마음가짐을 새로하고 그시간에 딴짓 따른 잡생각들을 뒤로하고
그래서 저는 마음가짐을 새로하고 그시간에 딴짓 따른 잡생각들을 뒤로하고
오직 외우는것에만 집중하기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정말로 되더라고요.
그랬더니 정말로 되더라고요.
그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안될건없다고요.
저는 몇페이지를 시험봐서 통과하면 그 다음날엔 1페이지를 더 외우는것에 도전해 봤어요.
그것도 그리 힘들지 않아서 다음날엔 또 늘리고 또 늘려서
그것도 그리 힘들지 않아서 다음날엔 또 늘리고 또 늘려서
결국은 중학영단어 7페이지까지 2시간 안에 외우게되었습니다.
그러니깐 문장은 약 70개 정도이고 새로운 단어는 그보다 훨씬 많았겠죠?
저는 그때 정말 놀라웠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진않았어요.
왜냐하면 이모께서 '겸손한 사람만이 더 배울수있다'라고 하셨거든요.
이번에 두번째로 킴스하우스에 오니까 처음왔을때 보다 많이 쉬웠어요.
이곳의 규칙도 잘 알고 뭐를 해야될지도 잘 알아서 낮설지도 않고 참 잘 생활했던거 같아요.
저는 저번 3개월 연수때 중학영단어를 마치고 고등영단어를 들어가자마자
연수가 끝나서 집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고등영단어 책을 반 만이라고 다 끝내고 싶어서 처음엔 4페이지씩 외웠어요
그랬더니 거의 반에 반정도는 되더라고요.
그래도 만족하지못했어요.
그래서 막판에는 6페이지씩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6페이지씩 외우다보니, 결국 반까지 하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거의 반에 반정도는 되더라고요.
그래도 만족하지못했어요.
그래서 막판에는 6페이지씩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6페이지씩 외우다보니, 결국 반까지 하게 되었어요!
7주는 너무 짧아서 도저히 고등영단어 책을 다 외울 수는 없어요.
이번 연수에서 제 목표를 이뤄서 정말 기분이 좋았던것같아요.
그리고 저의 또 다른 목표가 있었는데 영잘원 기초영문법 책을 끝내는거였어요.
물론 오직 끝내는것이 아니라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야되죠.
저는 그 목표를 이룬것같아요. 책을끝내고 몇번씩 다시보기시작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겨울연수에 또 와서, 이번에 못끝낸 다른 책들도 끝내고싶어요.
그리고 저의 또 다른 목표가 있었는데 영잘원 기초영문법 책을 끝내는거였어요.
물론 오직 끝내는것이 아니라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야되죠.
저는 그 목표를 이룬것같아요. 책을끝내고 몇번씩 다시보기시작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 겨울연수에 또 와서, 이번에 못끝낸 다른 책들도 끝내고싶어요.
그리고 정말 6학년때야 이곳을 알게 된게 정말 후회스러워요..
조금 더 빨리 알게되었다면 실력을 더 향상시킬수있었을텐데..
자영이나 이안이처럼, 이곳을 빨리 알게 된 아이들이 부러울 뿐이에요.
조금 더 빨리 알게되었다면 실력을 더 향상시킬수있었을텐데..
자영이나 이안이처럼, 이곳을 빨리 알게 된 아이들이 부러울 뿐이에요.
그리고 이번 7주간 가르쳐주신 교수님,이모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실력도 많이 는것같고 나쁜 버릇도 고친것같아요.
SHANNON언니 DANNIEL오빠 DEBATE하고 INTERVIEW찍을 때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실력도 많이 는것같고 나쁜 버릇도 고친것같아요.
SHANNON언니 DANNIEL오빠 DEBATE하고 INTERVIEW찍을 때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빠 엄마 저를 이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입소소감쓴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퇴소소감이네요..
3개월과 달리 7주는 진짜 빠른것같아요.
그래도 제 생각에 이번연수 정말 보람차게 잘 보낸거같아요.
한국에 가선 더 좋은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소소감쓴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퇴소소감이네요..
3개월과 달리 7주는 진짜 빠른것같아요.
그래도 제 생각에 이번연수 정말 보람차게 잘 보낸거같아요.
한국에 가선 더 좋은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DEBATE, INTERVIEW 기대하셔도 좋아요.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곧있으면 뵐 생각을 하니 떨리네요.
그럼 토요일날 뵈요!
사랑합니다.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곧있으면 뵐 생각을 하니 떨리네요.
그럼 토요일날 뵈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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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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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하영아. 이제 하영이도 중학생이 되었네? 킴스하우스에는 초등학생들만 올 수 있는데, 하영이는 초등학생 때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중학생이라도 올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었지. 사실 중학생이 되면 언어적 감각도 급격히 떨어지며, 더군다나 집중해서 공부해야 할 과목들도 많아지기 때문에 방학때 어학연수를 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단다. 그렇지만, 하영이는 용기를 내서 킴스하우스 연수에 다시 참여하였고, 본인이 오고 싶어서 온 연수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단다. 지난 겨울에, 6학년이 참가하는 3개월 연수로 하영이가 처음 왔을 때, 처음에는 하영이의 영어실력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연수가 끝났을 때 하영이의 영어실력이 정말 많이 향상됬었지? 그 짧은 시간에 그처럼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 학생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이 하영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킴스하우스에 오기 전에 여러가지 방법으로 하영이도 영어공부를 했었을 거야. 그리고 킴스하우스에서의 몰입식 교육을 통해 그렇게 잠재되어 있던 하영이의 영어실력이 나타나게 된 것이지. 그에 더해, 그 연수의 가장 큰 성과는 하영이가 "나도 하면 된다"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는 사실이야.
하영이는 암기력도 좋고, 생활태도나 학습태도도 지금은 매우 좋단다. 다만 이제 하영이가 매일 다닐 한국의 중학교에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단다. 따라서 그런 아이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면 하영이 역시도 그런 아이들의 좋지 않은 태도에 서서히 물들게 된단다. 따라서 그런 아이들이 아무리 재미있고 하영이를 즐겁게 해준다 할지라도, 가능하면 그런 아이들과는 멀어지는 것이 좋단다. 반대로 주변에 모범생들도 몇몇 있을 거야. 그런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면 하영이가 가지고 있는 좋은 능력과 실력들을 계속 잘 발전 시켜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6년(중3, 고3)만 참고 공부하면 분명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때, 뒤로 미루어 두었던 것들을 해도 충분히 늦지 않는단다. 하영이는 똑똑한 아이니깐, 교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알것이야. 그래 이번 연수에서 최선을 다했던 하영이를 많이 칭찬하며, 하영이 화이팅 !!!
하영이는 암기력도 좋고, 생활태도나 학습태도도 지금은 매우 좋단다. 다만 이제 하영이가 매일 다닐 한국의 중학교에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단다. 따라서 그런 아이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면 하영이 역시도 그런 아이들의 좋지 않은 태도에 서서히 물들게 된단다. 따라서 그런 아이들이 아무리 재미있고 하영이를 즐겁게 해준다 할지라도, 가능하면 그런 아이들과는 멀어지는 것이 좋단다. 반대로 주변에 모범생들도 몇몇 있을 거야. 그런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면 하영이가 가지고 있는 좋은 능력과 실력들을 계속 잘 발전 시켜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6년(중3, 고3)만 참고 공부하면 분명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그때, 뒤로 미루어 두었던 것들을 해도 충분히 늦지 않는단다. 하영이는 똑똑한 아이니깐, 교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알것이야. 그래 이번 연수에서 최선을 다했던 하영이를 많이 칭찬하며, 하영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