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3학년 박소은(Julia)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3학년 박소은(Julia)입니다.

공항에서 부모님과 헤어진 날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됬다니 놀랍네요.

처음 여기 왔을때는 말도 잘안하고 가족이 보고싶어서 자주 울기도 했어요.

그래서 영어공부에 집중을 못했는데, 이제는 영어공부를 집중해서하고 있어요.

처음 왔을 때 언니,오빠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서 기가 죽었었는데,

교수님께서 영어공부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그대로 하려고 노력을 했어요.

아직 잘 못하는 게 많지만, 그래도 많이 배운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저는 자습시간에 처음에는 초등문장을 외웠는데 이제는 중학문장을 외워요.

처음에는 못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험에 통과를 많이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외국인 선생님과 말하는 게 무척 재밌었고, 같이 말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하지만 때때로 선생님이 단어를 물어봤는데 내가 모르는 단어라서 실망할 때가 있어요.

그렇지만, 여기에서는 단어를 많이 배워서 좋아요.

그래서 이제는 선생님이 물어보는 단어들은 거의 다 알것 같아요.

만약 부모님께서 여기 킴스하우스에 안보내주셨다면 영어가 이렇게 늘지 는 않았을 거에요.

여기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가서도 열심히 공부할게요.

저는 인터뷰 찍을 때 무척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열심히 외웠는데 버벅거리고, 너무 느리게 말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모랑 Shannon언니가 잘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넣어 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겨울에 또 온다면 더 열심히 할게요.

부모님,저를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부모님 덕분에 영어가 늘었어요.

그리고 할머니,할아버지(외할머니,외할아버지)자신감 주셔서 감사해요.

정은아!기범아!집에서 가끔 싸울 때도 있지만 나는 너를 사랑해.
집에 가서도 공부 열심히 할게요.^^공항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