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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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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5학년 김연수(Alys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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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5학년 김연수(Alysia)입니다.

처음에는 "참 길겠구나"라고 생각했던 2.5개월의 겨울연수가 벌써 지났습니다.
내일이면 집에 갑니다.


제가 원래는 4개월 연수에 참가할 계획이었는데,
일이 생겨서 겨울연수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예정대로 4개월 연수로 왔었더라면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라고
가끔식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연수에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중학 문장을 외우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1 페이지도 외우지 못해서 초등 문장으로 다시 갈 뻔하였습니다.
하지만 집중하다보니 이제는
4페이지도 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문법을 공부할때 재미없고 어려워서 잘 배우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문법 강의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엑센트 트레이닝'을 통해 발음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디베이트랑 인터뷰를 준비하는 동안 솔직히 많은 후회가 됬습니다.
디베이트에서 사용할 문장들을 잘 못외어서 끙끙되던게 정말창피합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주고받는 대화가 어뚱했기 때문에 잘 못 외운것 같습니다.
디베이트는 한국에서 해본적이 없어서 잘하는 방법을 몰랐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준비할때 외우면서도 계속 딴 생각했기 때문에 잘 못외운것 같아요.
역시 교수님 말씀대로 영어는 집중하면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찍었습니다.
놀지도 못하고 계속 외워야해서 힘들었지만

결국 인터뷰를 나름 잘 찍게 되어 보람이 큽니다.

킴스하우스에 온 첫날에는 '언제 한국에 돌아가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결국 시간은 지나서 내일이면 한국에 갑니다.
하지만 제 안 좋은 버릇을 완전하게 고치지 못한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집에 가면, 예전처럼 공부도 안 하고 놀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노는거 줄이고 영어 공부에 몰두하겠습니다.
영어를 잘해서 좋은 대학교도 가고 싶고,
미래의 저의 꿈을 이루어 저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5학년입니다. 한국에 돌아가고 조금 있으면 6학년이 됩니다.
저한테는 아직 킴스하우스에 올 수 있는 기회가 한두번 더 있습니다.
아직 저는 영어를 잘한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6학년이 되면 여기에 다시 와서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교수님, 이모! 저를 가르쳐주시고 저의 안 좋은 점 고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할께요!


같이 놀아주고 발음도 교정해 준 새넌 언니, 데니얼 오빠 고마워^^

엄마,아빠 저를 이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으로 돌아가요.
집에 가서도 찡찡거리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해서 부모님 실망시키지 않을께요.
내일 공항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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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연수야. 이번 연수에서 연수 고생 많았다. 교수님이 여러번 말했지만, 연수는 아주 똑똑한 아이란다. 영어발음도 좋고 암기력도 매우 좋고. 그래서 영어를 아주 잘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가지고 있는 아이란다. 그런데 문제는, 너도 잘 알겠지만, 집중해서 공부하지 못하는 산만한 태도란다. 사실 교수님도, 여자아이가 연수처럼 산만한 아이는 참 오랫만에 보는데, 이런 산만한 태도는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없어지겠지만, 문제는 그렇게 없어질때까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할 거라는 것이지. 사실 지금의 연수의 나이는 매우 중요한 나이란다. 물론 중고등학교때 어떻게 공부하냐도 매우 중요하지만, 초등학교 때는 얼마나 영어를 많이 해두냐와 얼마나 좋은 공부습관을 같느냐가 이후 중고등학교때의 공부에 큰 영향을 미친단다.

그래서 가능하면 지금 연수가 좋은 학습태도를 갖고 또 높은 영어실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아까도 말했듯이 연수는 좋은 기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아이란다. 더군다나 이제 6학년이 되었네? 초등학생 시절도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단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매우 짧은데, 좋은 학습습관과 높은 영어실력을 갖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우리의 시간은 앞으로만 간단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은 연수 인생에서 단 한번 있는 1년이란다. 이때를 어떻게 보냈느냐가 연수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단다. 그러니 교수님이 여러번 지적해 주었듯이, 차분하게 집중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거라. 그럼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교수님은 확신한다. 그래 이번 연수에서 열심히한 연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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