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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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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학년 동진(Nick)이 입니다. 내일 한국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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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학년 동진(Nick)이 입니다. 내일 한국 가네요.

처음에 왔을 때는 1분이 1시간처럼 시간이 느껴지고  안갔는데, 어느덧 내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퇴소소감을 적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곳 생활이 아주 힘들고, 부모님 생각이 나서 많이 힘들었어요.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문법이라는 것도 몰랐어요. 'To부정사'도 여기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 아주 힘들었었어요.

이곳 킴스하우스에서 교수님과 이모가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영어가
저의 인생에 대하여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엣날에 공부를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도 많이 듭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1년동안 필리핀에서 생활했었습니다.

이곳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할때 처음에는 정말 힘들고 어려웠었는데,
점점 하다보니 괜찮게 되었어요.  저의 영어실력이 점점 늘고있었다는 뜻이었겠죠?
문법에서 배운것도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활용할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제가 6학년이라서 이번이 킴스하우스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정말 아쉬웠어요.
처음에는 초등 영단어 2쪽도 못외웠는데 지금은 중학 영단어 2쪽을 외웁니다.
힘들었지만 영어는 많이 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안갈줄 알았는데... 벌써 내일 한국에 간다는 생각에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날은 부모님과 화상통화를 하다가 그냥 통곡을 했습니다. 6학년으로써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제가 6학년이긴하지만 정신적인 나이는 그거보다 어린것 같습니다.

교수님 그리고 이모, 충고도 해주시고, 발음도 고쳐주시고, 많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말 제 인생에 영향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공부를 많이 하고 늘 중학영단어를 외울것 입니다.

그리고 저를 이곳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의 미래를 위해 애쓰셔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모 정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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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오, 동진이. 한국에는 잘 갔지? 전자사전이랑 영어사전 놔두고 갔더라. 교수님이 한국에 돌아가면 택배로 보내줄게. 한국가니깐 좋지? 니 말대로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고 말야. 그래.. 하고 싶은 것들은 열심히 하고 있니? 그 하고 싶은 일들이 제발 게임이거나 노는 것들이 아니길 바래본다.

동진이도 이번 연수에서 고생 많았다. 킴스하우스 생활이 동진이가 한국에서 하던 생활과는 너무 달라서 힘들었을 것 같구나. 킴스하우스의 생활은 모든 것이 공부 위주로 돌아가고 공부 아니면 솔직히 할 것이 없으니, 공부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처음에 멍~ 하지. 그리고 한국에서 게임이나 다른 노는 것들에 익숙한 학생들의 경우는 더더욱 어려운 곳이기도 하지.

동진이도 어느정도는 그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어찌되었껀, 이제 동진이도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진지하게 공부하는 태도를 길러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단다. 교수님이 동진이에게 여러번 강조했듯이, 동진이가 조금은 나이보다는 조금 어리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동진이의 발목을 잡은 가장 큰 문제임으로, 조금 더 성숙하게 생가하는 것을 길러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그러려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이 행동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는 거야. 특히 영어공부는 동진이의 미래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영어공부가 하기 싫고 힘들어도 미래를 위해서 열심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단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면 그냥 시간만 지날 뿐이지. 그래서 벌써 동진이도 중학생이 되지 않았니? 사실 초등학교 6년이라는 시간이 어쩌면 별로 해놓은 것도 없이 그냥 지난 것일 수도 있지.

그러므로 지금부터라도 미래를 위해서 어떤 공부 던 열심히 하거라. 특히 영어공부는 매우 중요함으로 매일 매일 빠지지 않고 영어공부를 하거라. 그래야만 영어실력은 향상된단다. 영어는 몰아서 공부하는 과목이 결코 아니란다.

그래 동진이도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이했고, 한국에서도 부모님 말씀 잘듣고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동진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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