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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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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오이 못먹는 잭슨입니다.(남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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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mjzz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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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안녕하세요.

작년겨울때뵈고 한번도만나지 못하였어요.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이번겨울에 갈지말지 고민도 되고 영어공부를 한국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작년겨울에서는 단어도 잘외우고 문법은 잘되지않앗지만 한국에와서 써보니 효과가 있었어요.교수님도 아시겠지만 제가 오이를 못 먹어요.먹을려고 노력하는중 인데 쉽게 되지가않네요.그것때문에 이모께 많이 혼나지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확실히 한국에서는 영어공부도 잘않되고 단어도 잘않외워 지네요..물론 게임도하고 놀기도하니까 더않되죠.그래서 갈지말지 고민이에요.부모님과 친구들과도 떨어지고싶지않지만 그래도 생각해볼것이에요.교수님,될수있다면 겨울에 공항에서 뵈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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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경빈아, 반갑구나. 그렇지 않아도 경빈이랑 다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많이 궁금했었단다. 오이 목먹는 것이 뭐가 그렇게 큰 문제겠니?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몸이 조금은 거부하는 음식들이 있단다. 교수님도 예전에는 콩을 잘 못먹었었어. 그렇지만 지금을 콩을 좋아한단다. 만약 어렸을 때, 교수님 부모님이 내가 싫어하는 콩을 좀더 강제적으로 먹였다면, 지금보다는 더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봐. 오이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있으니, 조금씩 더 먹어보거라. 산의 정상에 올라가면 목이 많이 마른데, 그 때 오이 주면 경빈이도 엄청 먹을껄^^ 하여간, 너무 반갑구나. 이렇게 킴스하우스, 교수님, 이모 잊지 않고 안부를 전해줘서 말야.

경빈아, 경빈이는 이제 곧 중학생이 되지, 6학년도 이제 한학기만 남았구나 그지? 지난 겨울에 경빈이는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단다. 그래서 교수님이나 이모나 깜짝 놀랐었지. 경빈이는 성격도 차분하고 크게 장난치는 남자아이가 아니라서 공부를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단다. 즉 "공부 체질"이라는 것이지. 그렇지만, 그런 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면 역시 "게임 체질"이 된단다. 아주 오랫동안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을 하지. 결국 너의 좋은 능력이 엉뚱한 곳에 사용된다는 거야. 물론 게임... 정말 재미있지. 교수님도 종종 게임을 한단다. 그렇지만, 학생 시절에는 게임에서 가능한 멀어져야 해. 나중에 더이상 학생이 아닐때, 그때 게임 시작해도 늦지 않는단다. 그래야만, 더 좋은 인생을 살 수 있어.

어찌되었건, 지난 겨울에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경빈이가 만약 이번 여름연수에 참가했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 아마 중학영어는 모두 마치고 고등영어에 들어갔겠지? 그렇지만, 지금은 고등영어는 커녕... 중학영어도 다 못끝낸 상황이 되고 말았지? 그래서 지난 여름연수에 경빈이가 보이지 않아서 많이 안타까웠단다. 다민이도 마찬가지고. 교수님이 여러번 강조했지만, 한국에서는 영어공부 잘 안된다. 워낙에 많은 유혹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가능하면 연수에 참가하거라. 이번 겨울연수가 경빈이에게는 마지막 연수가 될거잖니? 물론 킴스하우스 졸업생들은 원하면 중학교때도 다시 올수는 있겠지만, 보통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단다. 영어는 초등학생 시절에 최대한 많이 공부해 놔야 한단다.

부모님이랑 잘 상의해서 겨울연수 계획히 보거라. 이번이 초등학생 시절의 마지막 연수가 될테니 말야. 물론 킴스하우스 연수에 참가하면 희생하는 것들이 많이 있단다. 경빈이 말대로 부모님도 보고싶고, 게임도 못하고, 공부만 해야 하고... 그렇지만, 잃는 거에 비해 얻는 것이 얼마나 큰지도 생각해 보거라. 어찌되었건, 경빈이 너무 반갑고,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하거라.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그래^^ 경빈이 화이팅!!!

조던mjzz님의 댓글

  • 조던mjzz
  • 작성일
교수님,칭찬감사합니다.이번겨울에는 부모님과 상의해보고 만약 가게된다면 그곳에서 매우 열심히공부하겠습니다.

조던mjzz님의 댓글

  • 조던mjzz
  • 작성일
아차,교수님그리고 요즘은 한국에서도 고등영어를 외우고 있어요.물론 잘되진않지만 노력하겠습니다.

정어리님의 댓글

  • 정어리
  • 작성일
교수님
혹시 글을 올릴려고 하는데 글쓰기가 않되요.
그리고 글을 쓰는 창이 없네요.
혹시 고칠수 있으시다면
고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글을 올립니다.
교수님 추석 잘 보내셧나요??
추석끝나면서 교수님이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최근엔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주로 다닙니다.
그리고 필리핀에 갔다온 덕에 수학학원에서 영어학원의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잘 집중할수 있어서 정말 뿌듯한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로 시간은 멈추지 않고 빨리 가는것 같아요.
필리핀에 처음으로 간 나이가 4학년이었는데 벌써 6학년이어서요.
곧 있으면 중 1이네요.
다음에 또 필리핀에 갈수 있다면 가도록 노럭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글 또 올릴께요.^^
다음에도 필리핀 에 다시 올수 있다면 계속 올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리핀에 처음으로 간게 4학년인데 벌써 중학생이 다되가네요.
교수님

kyle님의 댓글

  • kyle
  • 작성일
나도오이 못먹었는데

알아서뭐할려고님의 댓글

  • 알아서뭐할려고
  • 작성일
?? who is K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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