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완(케빈)입니다.

태완이 고생 많았다. 특히 인터뷰때 많이 힘들었지? 근대 왜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았니? 그럼 매우 힘들거라고 여러번 이야기 해 줬을 텐데 말야. 참 신기하게 매 연수마다 그렇게 교수님의 조언을 안듣고 공부했다가 낭패를 겪는 아이들이 꼭 있단다. 물론 그것도 좋은 경험이지. 사실 모든 시련은 다 약이 될 수 있단다. 아마 태완이가 다음 연수에 참가하게되면 누구보다도 교수님의 말씀을 잘 듣게 될 거야. Adum도 그랬었어. 지난 여름연수에서 정말 자기 맘대로 했고, 그것 때문에 정말 big trouble들을 많이 겪었었지ㅋ. 그렇지만 이번 겨울연수에서 Adum이 얼마나 잘했는지 태완이도 잘 알거야. 그리고 태완이는 학습태도나 생활태도가 매우 좋기 때문에 교수님의 지도를 잘 따르기만 한다면 아주 큰 발전이 기대되는 아이란다. 아마도 아직은 조금 어려서 그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리고 집생각도 많이 났을 거고. 아마 이번 겨울 연수가 태완이가 크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고 교수님은 확신한단다. 사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암기가 매우 중요하며 암기는 참 힘든 일이지. 그렇지만 이것도 계속 하게되면 늘게 되고 재미를 느끼게 된단다. 그러므로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단다. 어떤 어려움이나 힘든일이 있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거라. 공부는 정직한 거라서 니가 한 만큼 너에게 무엇인가를 되돌려 줄거야. 태완이는 똑똑한 아이니깐 교수님의 이 말씀을 이해할 거야. 태완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