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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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ve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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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랜만에 글남기는 상후 (Steven) 입니다.
음... 다시 가겠단 다짐만 몆 십번째,
드디어 다시 제 2번째 고향을 찾게 됐네요
많은것들이 달라졌을것 같기에,
설레임도 반 두려움도 반입니다.
들어가기 이틀전 인데도 너무 가슴이 떨리는군요... ㅋㅋ
아쉽게도 상윤이(Terry) 가 미국을 이미 들어가 버리고 없네요.
또한 제가 묵었던 시절의 아이들도 없겠지요.
그리고 많은것들이 변했을것 같아 익숙치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혼자서 필리핀을 다시 찾는다, 그것도 성인이 되어서. (마음은 아직 어리지만)
그 의미가 너무 크기에 다시 가는것이 너무 설렌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킴스하우스가 저에게 주었던 영향력 때문에 설레고 기쁜것도 있겠죠?
아마 비행기 안 에서는 저의 5년반의 필리핀 추억을 되새겨보며 갈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졸다가 오려나...
.
.
.
이번 6박7일 필리핀여행,
기억도 되감고 또다른 좋은 추억이 될거라 믿습니다.
곧뵙겠습니다.
도착하면 전화드릴게요.
추신 - 양복 챙겨가겠습니다. 여전히 일요일엔 다들 모이겠죠?
추신2 - 소개시켜드릴 사람도 있습니다..ㅋㅋㅋ 곧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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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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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상후야. 너와 동생이 킴스하우스에서 미국으로 건너간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구나. 미국에서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소식에 매우 기뻤단다. 그래 오랫만에 다시 오는 필리핀이라 아마 낯설지는 않을 거야. 근데.. 여기는 거의 변한게 없단다.. 필리핀이 좀 그런나라잖니.. 별로 변하지 않는나라..ㅋㅋㅋ 하여간 와서 니가 정들었던 곳들도 찾아가 보고 하거라. 그럼 올때 연락 주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