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태)도 오늘ㅋㅋ 한번 들렷쪙 교수님 !!

ㅋㅋㅋ 건태구나. 오늘은 킴스하우스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 아이들이 많이 들어왔네? 진저도 아래에 글을 남겼는데 말야.

그래, 중학생이 되니 바쁘지? 건태는 킴스하우스에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했으니 아마 중학교 공부에서 영어쪽은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학교 영어시험은 아마 상당히 쉬울거야. 아마 다른 친구들이 하는 영어공부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그 시간을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곳에 투자할 수 있을 거야. 그래서 교수님이 누누히 한 말이 "영어는 초등학교때 가능하면 고등학교 영어까지 끝내야 한다" 였단다. 그리고 충분히 가능한 목표이고.

건태 너는 킴스하우스의 빡센(?) 영어학습 생활을 즐기면서 공부했지만, 동생인 건영이는 매우 힘들어 했잖니? 그래서 건영이는 이렇게 힘들게 영어공부하는 것이 싫은 걸거야. 그렇지만 문제는 건영이의 영어실력이겠지. 사실 건영이는 학습능력이 좋아서 킴스하우스에서 열심히만 하면 빠른 기간 안에 많은 영어실력 향상이 있을 수 있는 아이인데, 문제는 본인이 이렇게 공부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거지. 한국에서는 영어실력 향상에 한계가 있어서 결국에는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영어실력을 갖게 된단다. 안타까운 일이지.

글구 요즘 한국의 중학생들은 인터넷과 TV에 너무 큰 영향을 받아서 다들 겉멋이 들어 있더구나. 겉멋이 들면 공부가 하고 싶어지겠니? 마냥 놀고만 싶겠지. 그러니 당연히 겉멋 든 아이들의 학업성취도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단다. 학생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나중에 졸업하여 좋은 직장 잡고 나면 그때는 겉멋이 들어도 큰 문제 없어. 그런데 지금 겉멋들어 공부안하면 좋은 직장 못잡고, 결국 겉멋은 커녕 작은 월급에 힘들게 평생을 살아가야 한단다.

교수님이 항상 했던말 기억하지? "사람이 80년 산다면 40년 공부하고 그것으로 40년 사는게 아니라, 대략 16~18(학창시절 : 6+3+3+4+@)년 공부하고 그 공부한 결과로 나머지 인생 60년을 사는 거라고". 그러니 학생시절인 그 16년이 얼마나 인생에서 중요한지 알겠지? 학생때 놀면, 평생 놀아야 한단다. 교수님 말씀 잊지 말고 조금 힘들어도 너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거라.

건태는 똑똑하기 때문에 교수님이 무슨말 하는지 잘 알거야. 그래 그럼 우리 건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