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
이제 내일 모레면 한국에 돌아가요.
처음에 여기와서 공부할 때는 어렵기도 했지만, 지금은 공부하기가 수월해 졌어요.
그게 다 교수님 덕분인거 같아요.
왜냐하면, 거의 밤마다 독해를 가르쳐 주시고 문법도 지도해 주셔서요.
지내다 보니 4개월도 금방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니까 한국에서 공부하는것 보다 몇배는 더 잘 되는것 같아요.
제가 여기에서 공부를 훨씬 더 열심히 하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요.
다음에 다시오면 더 열심히 잘 해서 후회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아무튼 교수님,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꼐서 저를 이렇게 지도해 주셔서 부모님께서 기뻐하실 것 같아요.
저도 영어가 많이 늘어서 아주 기뻐요.
인터뷰는 너무 떨리고 처음이라 잘 못한거 같지만
다음엔 더 잘하고 싶어요.
그리고, 사실 제가 여기서 공부한 내용이 중고등 학교 수준이어서
학교에서 배우는건 완전 쉬울거 같아요.
시간이 나면 교수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이모, 다음에 올때는 틀릴때 마다 좀더 세게 때려주세요. ㅋㅋ
왜냐하면 맴매 맞을 때 좀더 정신들게요.
맴매 자국도 사실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토요일마다 재미있게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 애들아~
더 공부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