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지난 겨울에 이어 두번째 오는 이윤주(Gemma)입니다.

교수님 작성
작성일 2017.08.27 22:43

8,403 조회
1 댓글
0 추천
목록

이제 벌써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었네요.
6학년이었던 작년 겨울 캠프때는 3개월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중학생이다보니, 시간이 없어서 5주를 참여해서 그런지 굉장히 짧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그 5주를 알차 게 보낸것 같아서 기쁩니다.

인터뷰나 디베이트를 하느라 좀 힘들었는데, 잘 하고 나니 아주 뿌듯합니다.
중학영어는 거의 다 했지만, 인덱스가 남아 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인덱스만 통과하면 고등 영어이기 때문에 열심히 마저 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주 있는동안 문법공부도 많이하고,암기도 많이했으니 짧은 기간내에 공부를 많이 한것같네요.
킴스하우스에 있는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벌써 가야한다니까,

아쉬움도 있고 부모님을 다시 볼수 있다 는 기쁨도 드네요.
또 같은 방을 쓰는 동생들과도 헤어져야 한다는 것도 조금 슬픕니다...

아무래도 같이 생활하다 보니 정이 더 많이 들어서,더 헤어지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교수님께 집에 돌 아가서 어떻게 영어를 최대한 유지할수있는지 배웠기 때문에

그 방법으로 집에돌아가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교수님, 발음이 많이 늘었다고 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외국인 선생님들과 수업할 때 계속 발음에 신경써가며 공부해서 그런지

발음이 예전보다 좋아진것같습니다.
어휘도 독해를 하면서 훨씬 늘게 되었고, 문장도 잘 만들어낼수있게 문법도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떠나네요.

정이든 킴스하우스를 남기고 돌아갈 생각을 하니 슬프지만 다시 올거라서 다행이에요.
이번에도 느끼는 거지만 제가 이렇게 영어 실력이 는 이유는 킴스하우스에 왔기 때문이네요.
교수님과 이모께서 공부를 가르쳐주시는것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등등의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셔서 제 태도나 습관들을 고치고 갑니다.
교수님과 이모가 없으셨다면 아마전 발전하지 못했을 거예요.

제가 옳은 생활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신 이모!교수님!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올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세요.

그리고 더운데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인터뷰찍는 걸 도와준

쉐넌언니!대니얼오빠!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 로 부모님!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인천공항에서 뵈요~ 사랑해요~^^

교수님
작성일 2017.09.09 10:01

그래, 윤주야. 윤주도 이번 연수에서 수고 많았다. 중학생이 되어서 6주 밖에 안된는 연수에 참가하였지만, 그래도 많이 영어가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단다. 윤주도 중학생이 되어서 느끼겠지만, 중학생이되면 모든 과목들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영어에만 매달려 있을 수가 없단다. 그래서 초등학생때 최대한 많이 영어공부를 해야 한단다. 물론 윤주가 6학년이 되어서 처음 킴스하우스에 오게되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영어공부를 한것은 정말 잘한 일이란다. 더군다나 중학생이 되어서도 부모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연수에 참가한것도 매우 잘한 일이고. 물론 연수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해 영어공부를 하는 윤주의 모습을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란다.

물론 아직 어린 나이라서 모든 것에 100% 집중하는 것이 힘들지. 윤주도 때로는 멍때리거나 집중력이 약해져 있는 모습을 볼때가 있단다. 그럴때는 이래서는 안되지... 라는 자기 징계를 하면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단다. 사실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총 6년의 기간이 그렇게 긴것은 아니란다. 금방 지나가지, 따라서 최선을 다해서 영어공부를 하길 바란다. 그리고 초등학교때 배운 중국어 공부역시도 열심히 하고. 외국어 실력은 한국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단다. 외국어를 잘하는 한국인들의 미래는 매우 밝단다. 그래, 이번 연수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한 윤주를 칭찬하며, 윤주 화이팅~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