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4학년 황준범(LOUIS)입니다.
작성자 정보
- 교수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440 조회
- 1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교수님,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4학년 황준범(LOUIS)입니다.
먼저, 제가 다쳤지만 잘 돌봐주신 교수님,이모,데니얼 형,셰넌 누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교수님께는 죄송한 마음이 더 큽니다.
왜냐하면, 제가 교수님의 말씀을 주의 깊이 잘 안듣고 열심히 안한것 같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걱정 끼쳐서 죄송합니다.
제가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려는 의지는 없었지만, 영어를 잘하고싶다는 의지는 있었습니다.
하지만,열정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다른애들에 비하여 많이 뒤쳐진것 같습니다.
이번 킴스하우스 연수를 통해 제가 고쳐야 할 부분들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형,누나,동생들도 친해지면서 단체생활도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말에는 잊지못할 기억이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영어실력도 많이 늘었습니다. 단어도 많이 외웠고 문법도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집중해서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느겼습니다.
처음에 저는 교수님께서 7주가 빨리 갈거라고 말씀 하셧을 때,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2,3주가 지나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간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연수에 참여해서 제가 가장 많이 배운것은 생활 습관과 학습태도의 중요성 입니다.
제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정말 제 자신에게 부끄러웠습니다.
저는 그래서 꼭 겨울연수에 다시 와야되겠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온다면 이번 여름캠프와 달리 정신 차리고 더 노력하고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모님께서 힘들게 보내주셨는데 너무나 죄송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번 연수에 후회가 많습니다.
형,누나는 잘하지만 저는 잘 못한것 같아서 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연수부턴 제대로 열심히하고 노력하고 집중하여 지금의 저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그리고 형,형이나 많이 사랑해주고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누나 여기와서 나를 챙겨주느라 공부 도 제대로 못한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마웠어.
내가 미안해서라도 정신차리고 공부 잘할게.
엄마,아빠 저를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비록 어리지만 실망 시키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저희에게 영어가 얼마나 중요하고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지 일러 주셨기에
제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충 공부하면 될줄 알았지만 여기에 오니
그리고 한국에서는 대충 공부하면 될줄 알았지만 여기에 오니
제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서 킴스하우스 겨울캠프가 올때까지 정신을 차리고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서 킴스하우스 겨울캠프가 올때까지 정신을 차리고
계속 공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지내다 다시뵈요. 안녕히계세요.
엄마,아빠,형 인천공항에서 건강하게 뵈요,
엄마,아빠,형 인천공항에서 건강하게 뵈요,
사랑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준범아. 준범이는 교수님이 결코 잊지 못할 학생이란거 잘 알지? 이번 연수에서 사고까지 당해서 준범이가 많이 고생했다. 물론 교수님이나 이모님 모두 참 많은 고생을 했었지.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지만, 잊지 못할 기억이 되고 말았구나. 사실 준범이는 착한 아이란다. 물론 준범이가 종종 다른 아이들과 트러블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그건 큰 문제는 아니란다. 다만 준범이가 집중력이 약해서 공부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었지. 교수님이 말한 대로 학습태도나 생활태도에 개선할 사항이 있다는 이야기 이지. 준범이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겠지만, 같이 온 지연이나 지훈이는 반대로 아주 좋은 태도를 보여서 학습면에서 매우 개선되었단다.
따라서 준범이도 그렇게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나타낸다면 아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되어 있단다. 다만, 그 상처로 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것이냐, 아니면 그냥 상처로 남을 것이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지. 이번 사건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노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이다는 사실을 준범이가 꼭 깨닭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구나. 그래 준범아, 이번 연수에서 고생많았다. 한국에서도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준범이 화이팅~
따라서 준범이도 그렇게 좋은 생활태도와 학습태도를 나타낸다면 아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되어 있단다. 다만, 그 상처로 부터 무엇인가를 배울 것이냐, 아니면 그냥 상처로 남을 것이냐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지. 이번 사건으로 정말 중요한 것은 노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이다는 사실을 준범이가 꼭 깨닭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구나. 그래 준범아, 이번 연수에서 고생많았다. 한국에서도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준범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