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개월 연수에 처음 참가한 5학년 정찬빈(David)입니다.

교수님 작성
작성일 2017.02.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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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드디어 6학년이 됩니다. 킴스하우스 4개월 연수가 이렇게 빨리 갈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2일만 지나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리운 집으로 돌아 가게됩니다.

사실 6학년들이 1월 초에 먼저 갈때 저도 그때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안간것이 다행인것 같습니다.

만약에 그때 갔었으면 제영어 실력이 많이 늘지 않을 것입니다.

교수님이 늘 말하시던

"너희들 곧있으면 집에 간다. 이제 곧 교수님 저 내일 집에 가요 라는 말이 나올거야."라는

말씀이 이제야 실감나네요. 그때가 드디어 온것 같습니다.

사실 4개월 초반에는 부모님 이야기만 나오면 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조금 부끄럽습니다.

지금은 디베이트랑 인터뷰를 그럭저럭 잘 끝내고 퇴소소감을 잘 쓰고 있습니다.

사실은 디베이트는 해리형과 같이 했는데 보시다싶이 약간 문제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디베이트라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생을 하고 난후 인터뷰를 찍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교수님이 저 떄문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교수님 언제나 저를 잘 지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 시민권이 있어서 모든사람들이 저를 아메리칸이라고 부릅니다.

미국에서 살수 있는 시민권이 있으니 모두가 부러워 합니다.

근데 전 딱히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잘 못합니다. 미국인이 영어를 못한다고 여기서 놀림도 좀 당했지만,

제게는 그게 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도 많이 했구요.

다행이도 이번연수때 부모님이 현명하게 저를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영어가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만약에 또 한번 올수 있다면 되도록 오고 싶습니다.

미국인 답게 영어를 잘 하고 싶습니다.

이번연수때 Reading starter 1,2 그리고 Writing and reading 1도 끝났습니다. Engage 1도 끝냈습니다.

지금은 중학영문법과 영단어를 외우고 있는데 집에가서도 그걸 공부할 것입니다.

중학영단어는 절반이나 끝냈습니다.

제가 영어 기초가 없어서 4개월 연수 오자마자 초등영어를 공부했는데

여기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게 젤 아쉽습니다.

이제 집에가서 하루에 한쪽씩이라도 외울것입니다. 영어의 절반은 어휘라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가 제 미래를 위한 일종의 투자라는 것을 여기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6학년이 되는데 학교가서도 열심히 공부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시길 한국에 가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도 영어는 늘지않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했지만 실력은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그레서 한국에 가면 캠글리쉬로 영어 실력을 유지하다가

방학이 되면 또다시 킴스하우스로 와 영어 실력을 늘릴 것입니다.

교수님 조언대로 한국에서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할 것입니다.

교수님 이모 저를 4개월동안 열심히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제가이곳에 오지도 않았다면 저는 분명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갈것입니다.

영어를 잘해서 미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Daniel형, Shannon누나 인터뷰와 디베이트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 저를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킴스하우스는 제 인생의 변환점이 되었습니다.

모님이 많은 돈을 들여 보내주신 덕분에 영어 실력이 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교수님
작성일 2017.02.27 14:50

그래 찬빈아. 4개월 동안 수고 많이했다. 찬빈이 말대로 4개월이 훌쩍 지나갔구나. 찬빈이가 처음 킴스하우스에 왔을 때의 모습이 생각나는구나.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책상에 엎어져 울었지. 5학년이나 되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교수님도 많이 걱정했단다. 과연 찬빈이가 이렇게 힘든 킴스하우스의 4개월 연수를 잘 해날갈 수 있을까..하고 말이야. 그런데, 다행이도 찬빈이는 매우 잘 연수를 마쳤단다. 사실 찬빈이는 머리가 매우 좋단다. 암기력이 매우 좋아서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기본기가 아주 좋지. 그리고 학스태도도 나쁘지 않고. 즉, 찬빈이가 마음먹고 열심히만 하면 정말 좋은 결과를 보여 줄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연수 중반부터 달라진 찬빈이의 모습,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그런 태도는 찬빈이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단다.

이제 시작이란다. 이번 4개월 연수에서 영어실력도 많이 늘고 또 학습에 대한 방법과 의지도 크게 향상되었음으로, 이 여세를 몰아서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한국에서도 교수님이 알려준 방식대로 공부한다면 크게 영어실력이 향상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의 영어실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유지는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방학이 되면 다시 연수에 참가해서 영어실력을 높이길 바란다. 사실 이제 6학년임으로 시간이 많지 않단다. 중학생이 되면 영어공부만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지. 그러므로 초등학생때 최대한 영어실력을 높이길 바란다. 더군다나 찬빈이는 미국시민권자이니 영어에 대한 간절함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더 높은 편이지. 그래 이번 4개월 연수에서 최선을 다한 찬빈이를 칭찬하며, 찬빈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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