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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경훈아, 반갑다. 잘 지내지? 잭의 글에도 썼듯이, 이번 여름 연수에서 경훈이 이야기도 아이들이 많이 했단다. 모든 아이들이 지나간 시간들을 그리워 하더구나. 물론 킴스하우스에서 영어공부하는게 싶지는 않았지. 정말 빡시게 공부했으니깐. 그렇지만 그 덕에 단기간에 영어실력이 많이 늘은것 아니겠니. 그리고 그 실력은 어디 가지 않고 고스란히 너의 것이 되니 얼마나 다행이니. 이번 여행에서 너의 실력을 많이 발휘하였다니 참 다행이구나. 앞으로도 계속 영어공부 열심히 하거라. 영어는 반드시 나중에 너에게 어떤식으로든 보답을 한단다. 좋은 대학에 들어갈때도 도움이 되고, 좋은 직장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고, 또 직장 안에서 영어를 잘하면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진단다. 그러니 영어공부야 말로 투자 1순위 공부지. 경훈이는 영어에 감각이 있으니깐, 시간 나는데로 계속 그 다음 단계의 영어공부를 하도록 하거라. 오랫만에 잭, 니콜라스와 이야기 해서 아주 반갑구나. 경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