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온 박대한(Tim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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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온 박대한(Timo)입니다.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왔습니다.
첫날에는 엄마가 보고싶고 많이 힘들어서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하는 누나들과 형들이 부러웠지만 처음에는 적응도 되지않아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수가 거의 끝나갈때쯤은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름연수는 공부를 정말로 하는 기간은 너무 짧은것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여름연수에 다시 오고싶습니다.
다음연수에서는 중등영단어를 모두 끝내고, 문법을 한번 다시보아서 완벽히 공부하고싶습니다.
저는 한국에 돌아가서 하루에 3시간을 공부할것입니다.
2시간은 영어, 1시간은 다른과목을 공부하고싶습니다.
저도 물론 불가능할것이라는것은 압니다.
하지만 목표를 크게 잡고 공부를 하면 더 오래 공부할수있을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의 다른 목표는 저의 학교에서 영어로 전교1등을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싶습니다.
부모님 저의 교육에 늘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이모! 많이 힘드셨죠? 다음에 와서는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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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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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대한아. 고생 많았다. 대한이도 이번 킴스하우스 연수가 처음이고,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과는 너무 다른 킴스하우스에서 7주간 지내느라 맘과 몸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야. 특히 대한이는 너무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지는 구나. 그렇지만 그같은 환경은 결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 아니란다. 아이들은 자기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자유스러운 환경에서는 정말 막 무너지는게 아이들이란다. 그렇게 되면 더이상 공부는 싫어지고 오로지 노는 것에만 관심을 갖게되지. 그래서 킴스하우스처럼 힘든 환경에 놓이게 되면 남들이 느끼는 것보다 더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것이란다. 이번연수 7주간 대한이가 평상시 하던 것들 가운데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아주 많았지? PC방도 못가고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놀수도 없었고 욕도 할 수 없었고.. 아마 이런 것들이 대한이에게는 큰 스트레스 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대한아. 학생은 공부가 직업이란다. 공부를 안하는 학생은 일을 안하는 어른과 똑같다. 요즘 그런 사람들을 "무가치한 인간" 혹은 "잉여인간"이라고 부른다지? 이번에 대한이도 많은 것을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 대한이는 머리가 좋은 아이이기 때문에 집중에서 공부하면 정말 좋은 결과가 있을 아이란다. 대한이가 인터뷰한 내용을 보고 교수님의 대한이의 능력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단다. 더 시간이 지니가 전에 열심히 하길 바란다. 그럼 대한이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영어 잘하는 아이가 될 수 있을 것이야. 대한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