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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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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기츠KHA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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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교수님? 저 칸이에요 여름 연수까지 벌써 6일 남았군요.. 근데 킴스 하우스에 장편 소설같은 책들고 와도 돼나요? 주말에 틈틈이로 책을좀 읽을라고 하는데 가져 가도 될까요? 돼면 말씀 좀 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다음주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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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오.. 재민이. 잘 있었니? 다시 보게되어 넘 반갑구나. 장편소설? 당연히 영어로 된 거겠지? 영어로 된 거라면 당연히 된단다. 만약 한글로 된 장편소설이라면..ㅋ 재민이가 지난 겨울방학때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해 봐서 알겠지만.. 그때 장편소설을 읽을 시간이 있었니? 만약 있었다면 가져와도 되겠지만.. 그때 영어공부 넘 열심히 하느라 수학문제 풀 시간도 없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닌가? 사실 교수님은 이런 고민되는 상황에서 재민이가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길 바란단다. 즉, 교수님이(혹은 부모님이) "된다,안된다"를 말하기 전에, 니 스스로 "될어야 혹은 안될거야"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 말이지. 뭐.. 한권 정도야 문제는 없어보인다만, 과연 얼마나 읽을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고.. 혹시 무겁게 가져와서 그대로 가져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는구나.

사실 재민이 나이에는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 게임도 있도 만화책도 있고.. 장편소설도 있고.. 그렇지만.. "지금 하고 싶은 것보다는, 지금 해야하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되었구나. 필리핀에 영어공부 왔다면.. 시간이 나면 또 영어공부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된다. 참고로 7주 연수는 매우 짧단다. 그래서 겨울보다는 매우 타이트하게 진행되는게 여름연수란다. 장편소설책 문제는 재민이의 판단에 맡기겠다. 공항에서 보자꾸나~ 재민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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