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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교수님께 쓴 글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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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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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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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지나에요~~
벌써 여름 방학이 다가오네요, 근데 시간은 참빨라도 중학교 생활은 많이 피곤하네요. 시험도 다가오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그리고 EBS랑에서 한일 종합 영문법 3도 들으려고 결제는 했는데
결국은 듣기 싫어서 미루다가. 기간이 끝나버렸어요,,ㅠ.ㅠ그래서 말인데요..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종합영문법 3
히힛. 안된다면 뭐... 말고요... 죄송해요....^^ 뭐... 근데 된다면 kke175@hanmail.net으로 보내주세요...꼭 좀요!!!!!!
아... 그리고 다음달 부터는 캠글리쉬도 할거에요..
교수님은 잘 지내시나요?? 요즘은 겨울에 다시 킴스하우스 갈까 안갈까로 꽤 고민중이에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물론 가면 도움이 많이 되지만 힘들고..ㅋㅋ 사실은 공부도 하기 싫고요... -_-
뭐... 사실은 그냥 오랜만에 글을 올리려 한것 뿐이에요ㅋ.
 그럼 안녕히 계세요...... 꼭 좀 부탁드릴게요. 아!!! 그리고 아메리칸 발음도요!! .... 바라는것만 많은....꼭.!!
아..근데 초등학생 전문이라는데.... 가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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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지나구나. 드디어 킴스하우스의 에이스였던 지나도 서서이 맛이 가는구나ㅋ. 사실 지나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게 막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니 주변에 있을거야. 요즘도 잭하고 연락하니? 만약 그렇다면 그것도 한가지 요인일 거구. 사실 한국에는 너무도 많은 유혹과 도전들이 있어서, 학생들이 집중해서 학업에 임하기 매우 힘든것 같아. 특히 중학교만 들어가도 자유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할것은 매우 많고, 또 학업에 발목을 잡는 여러가지 것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힘들어 하지. 교수님도 참 안타깝게 생각한단다. 사실 지나 같이 머리좋고 학습태도 좋은 아이들도, 그와 같은 주변 환경으로 인해서, 서서히 그 좋은 능력을 잃어가니 말이야. 물론 이 같은 어려움은 모든 아이들이 동일하게 겪는 것임으로 이 것을 극복하는 아이들이 결국 후에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단다. 그러므로 이같은 도전을 이겨내야 해.

그리고 한국에서 학생 혼자서 동영상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것은 매우 쉽지는 않아. 킴스하우스에서는 교수님이 계속 지도하고 보충해주고 시험봐주고 하니깐 효과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혼자서 그 모는 것을 해야하니..어린 학생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 그런데 지나가 부탁한 파일들은 말이야.. 너무 크기 때문에 이메일로는 보낼 수가 없단다. 수백Giga가 넘는 파일들이라서 말이야. 지나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면야 당연히 보내주고 싶지만.. 방법이 없구나.. 씨디로 구워도 몇십장이니 말이야. 걍 니 용돈으로 다시 신청해서 동영상 강의 듣거라. 니 용돈 사용해서 동영상 강의 신청하면..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보게된단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널 지도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니깐, 니가 스스로 공부해 나가야 한단다.

지나가 이렇게 공부하기 힘들어하고 있으니.. 순형이는 오죽하겠니? 아마 지금 펑펑 놀고 있을 것 같구나ㅋ. 순형이랑 같이 공부했던.. 싱가폴 가 있는 지후는 벌써 지난주에 킴스하우스에 동생 자영이(2학년)와 같이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단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고 있구나. 그리고 니가 말한대로 겨울방학에 지나가 킴스하우스에 다시 오기는 쉽지 않을거야. 중학생이되면 정말 할 것이 많아지거든. 그러니 초등학교때 영어는 최대한 많이 해놔야 한단다. 이번에 6학년 아이들 특히 타일러, 닉, 제프리, 문주 등등이 오는데, 이 아이들이 이번 6학년때 계속 열심히 영어공부해서 고등영어까지 마치는 것이 교수님과 이 아이들의 목표란다. 지나도 중학생이 되었으니 더 열심히 공부하길 바란다. "시간은 앞으로만 간다"는 사실, 결코 잊지 말고. 지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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