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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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kyounghoon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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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저 경훈이에요!ㅎㅎ
요즘 고민이 있어요...
영어실력이 점점 떨어지는(?)느낌이..
그래도 학교에서는 영어가 쉽고,재밌어요!
저의 영어 실력에 놀란 어떤애가 저한테
무슨학원 다니냐해서 안다닌다 하니까
정말 놀라더라고요..ㅎㅎ
저한테 영어를 가르쳐 주신게
점점 더 감사해지네요...
그럼 다음에 또 쓸께요!!
그럼....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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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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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이구나. 그래 경훈이 영어에 다른 아이들이 놀란다니.. 교수님도 너무 기쁘구나. 요즘 교수님이 뭐하는지 아니? 경훈이와 그리고 같은 영어수준에 있었던 현석이, 태호, 순태를 위한 다음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란다. 그래서 몇일째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고 있단다. 하여간 너희들이 다시 킴스하우스에 올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또 오게되면 열심히 공부하자꾸나. 그리고 니 말데로 한국에서는 영어실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단다. 3끼 밥을 많이 먹던 아이가 한끼로 줄이면 당연히 살빠지지. 똑같은 이치야. 그건 어쩔 수 없단다. 하루종일 영어만 공부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럴 수 없지. 그래서 교수님이 항상 "필리핀에 왔을 때 영어공부 열심히 해라, 한국가면 후회한다~"라고 말한거야. 아마 경훈이 뿐만 아니라 지난 4개월 연수나 겨울연수에 참여했던 모든 아이들이 동일한 느낌을 받고 있을 것이란다. 특히 이번에 6학년이 되는 아이들은 반드시 필리핀에 다시와서 공부해야 하는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몇몇 아이들은 안올지도 모른다는 ㅋ. 나중에 매우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단다. 할수없지. 하여간 경훈이 열심히 공부하고 또 안부 전하거라. 경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