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송재이(TOM)입니다.

재이구나.. 재이를 생각하면 그 자세가 편하다고 하면서 항상 쭈구려 앉아있던 모습이 떠오르는 구나. 그렇지만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때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단다. 그렇지 않으면 책상에 결코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책상에 오래 앉아서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란다. 돌이켜보면 재이가 처음 킴스하우스에 왔을 때, 아마 뭐 이런 곳이 다 있지.. 하고 당황해 했을 거야.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너무 규칙적인 생활에.. 단지 토요일에만 쉬고.. 일요일에도 공부하고 ㅋ. 그런 타이트한 생활에 많이 힘들었을 거야.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재이도 왜 그렇게 공부해야만 되는지 알게 되었고, 또 영어도 느는 것을 보고 아마 매우 기뻐했을 거야. 그리고 재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지. 아이들이 헤어질 때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은 마음이 아주 따뜻하다는 증거야. 재이가 처음 왔을 때 현오하고는 영어실력 차이가 좀 많이 났지만, 재이가 열심히 한 덕택에 그 격차가 많이 좁혀진것 같아. 물론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좋은 태도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아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교수님은 확신한단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이렇게 필리핀에 보내주신 부모님께도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려. 재이는 앞으로 매우 잘 할 수 있는 아이라고 교수님은 확신한다. 재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