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두번째 오는 중1 세현(Kevin)입니다.

작년 4개월은 정말 길고도 긴 시간이었는데 4주는 정말 짧은 기간이란 생각이 들어 엄마도 너무나 아쉽구나 세현아~
조금만 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세현이가 목표로하고 있는 공부를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
지금 킴스하우스에서 갖은 생각 한국에 와서도 꼭 다짐하고 실천해 보도록 하자? 엄마도 도와줄께^^
수요일에 개학을 한 학교에.... 세현이도 없는 학교에 자유학기제 봉사로 잠시 다녀왔단다.
담임선생님께서 많이 응원하시면서 건강히 돌아오라고 전해 달라고 하셨고 과학선생님께서도 민망할 정도로 세현이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셨단다.그런 세현이가 엄마 아들이여서 너무 자랑스러웠단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
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여러가지 가르침 잊지 않고 맘 속에 담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들 세현이의 모습 기대할께
율이를 놓고 와야해서 세현이 맘이 조금 편치 않겠지만 씩씩하게 돌아서고 4주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오는 우리 아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교수님, 이모님께도 감사 인사 꼭 드리고 형, 누나에게도 감사 인사 잊지말고
동생들과도 작별인사 잘 하고 오렴.
우리 멋진 아들 사랑하고 세현이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4주였기를 바란다.
너무 너무 수고했어~~
내일 공항에서 만나자~
많이 많이 보고싶다 세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