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온 5학년 박경빈(Bin)입니다.

그래 경빈아, 수고 많았다. 경빈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경빈이가 보여준 여러가지 행동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 구나. 사실 이렇게 영어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또 하루에 10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참 적응하기 힘들어하지.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의 생활에 적응이되고 영어실력도 함께 향상되는 것이란다. 사실 경빈이는 아주 좋은 영어발음을 가지고 있단다. 그렇지만, 곧 그 좋은 발음도 굳어진단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영어공부에 매진해야 한단다. 영어는 평생 중요한 것이며, 경빈이의 꿈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자 실력이지. 한국에서는 영어를 못하면 힘들게 살아가야 하는 직업을 선택해야 한단다.

이제 경빈이도 6학년이 되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지. 따라서 이번 1년을 정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 한단다. 영어는 초등학교 시절에 최대한 실력을 올려두지 않는다면 중/고등학교에 많이 올릴 수 없단다. 왜냐하면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다른 중요한 과목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지. 그러므로 이 중요한 영어공부를 절대 소흘히 하지 않길 바란다. 교수님이 혼자 있을 때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많이 알려줬으니 그대로 실천해 보길 바란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쉽지 않을 것을 할 때,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가 되는 것이지. 그래, 이번 연수에서 최선을 다한 경빈이를 칭찬하며, 경빈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