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민 안녕하세요. 이제 5학년 되는 윤지후(Ti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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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윤지후입니다.3번째고요.
첫번째연수로 2012년 겨울연수에와서 첫째날 밤에 울던게 어제같은데 ㅎㅎ
벌써 세번째 연수가 끝나가요.
사실 여기오기전에는 친구와 맨날 놀고 게임하고 싸우고 그랬어요.
그런데 킴스하우스에 오니까 인생의 진로가 바뀐것 같아요.
만약 킴스하우스에 오지 않왔다면, 아마 20년후에는 공사장에서 일하거나 택배배달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 이곳에 온것이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그나마 킴스하우스에 오니까 제 미래가 밝은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11주의 겨울연수가 끝났네요.
맨날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항상 뒤돌아 보면, 제가 생각하는 열심히 한다는 것이 열심히 하는게 아니였던것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시간 있을때 마다 공부할거예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집에다시 돌아가면 게임을 하지 말아야겠어요.
게임을 하느라 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 것 같아서 후회가 너무되요.
이번연수에는 발음에 신경쓰지 않은것 때문에 시험볼 때 마다 많이 혼났어요.
저 스스로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서 꾸준히 발음연습을 해야겠어요.
가끔 킴스하우스에 오지 않았다면 하고 생각해볼 때면....
제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하게되요.
나이가 들어서도 교수님의 동기부여를 절대 잊을수가 없을것 같아요.
ㅋㅋㅋ 이모의 맴매도요.
사실 이제 저는 싱가폴로 유학을 가는데, 거기선 진짜 여태까지 공부했던것 보다 훨씬더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할거 같아요.
조금 걱정은되지만 부모님 그리고 교수님의 응원 덕분에 열심히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제가 여기서 편식하던 습관을 조금 고친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1년전엔 브로콜리를 먹으면 막 화장실에가서 토하고 했는데 요즘은 그냥 먹어요.
저가 날라리에서 모범생(?)으로 바뀐것 같고ㅋㅋㅋ,교수님 덕분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평균점수 80점이던 다른 과목들이 95점이상 올랐어요.
곧 킴스하우스를 떠난다는게 실감이 않나요.
킴스하우스에서 공부를 잘하는 방법도 알았으니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리고 이번 인터뷰는 기대만큼은 못 찍은것 같아요.
프레젠테이션을 괴물에 대한걸로 했는데ㅎㅎ, 저가 전에 컴퓨터를 주제로 한 것보다 못한것같아요.
집에 가면 스타시티,수영장,간식,쇼핑몰이 그리울 거 같아요.
교수님,이모 안녕히계세요.감사합니다.
부모님, 곧 만날때까지 건강하세요. 여기 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여름연수에는 더 열심히 할게요.
친구들아 안녕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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