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자영(Sabrina)에요 교수님, 내일이면 집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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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자영(Sabrina)에요 교수님, 벌써 7주가 지났고, 내일이면 집에 갑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킴스하우스 연수에 참가했는데,
항상 생각하는 것이 "내가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더 배울 수 있었을 텐데..." 입니다.
물론 열심히 공부했지만, 부족한 것도 많았습니다.

한국에 가면 영어실력이 많이 떨어질 걱정과 아쉬움이 많네요.
그려러면 한국에 가서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지만 이상하게 한국에선 그게 잘 안 되요.

사실은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요.
"만약에 내가 킴스하우스에 안 오고 집에 있으면 뭐 하고 있을까?"
아마도 집에서 친구들이랑 놀고 있겠죠.
그래도"어쩔땐 한국에 있는 게 더 났지 않을까?"
하지만 한국에서는 공부도 안 하고 배운 게 하나도 없을 거에요.
방학숙제만 하고 말 이죠.

이번 연수에서는 "4000 English Essential Words 3"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대략 2/3 을 공부 했어요.
쓰기 책인 "Weaving It Together 1"를 반절 공부 했구요.
회화 책 "Engage 3"를 다 끝냈어요.
고등영문법은 저번 겨울 연수에서 1 번 봤지만 이번에는 다 못 끝냈어요.
고등영단어는 1/3 했어요.
다음 연수에는 아마도 영잘원 문법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적어보니 7주동안 정말 많이 공부했군요.

마지막으로 교수님,이모 감사드립니다.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hannon언니,Daniel오빠,발음이랑 엑센트 고쳐줘서 고마워.

부모님,절 여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 가면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내일 인천공항에서 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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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자영아. 이번 연수에서도 수고 많았다. 매 방학마다 연수에 참가하는 자영이를 보면서, 연수가 거듭 될수록 자영이가 여러면에서 크게 성장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단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4학년 치고는 매우 어른스럽게 행동했었지. 영어실력이야 이미 고등학생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또 언니들이나 오빠,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내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단다. 오히려 오빠들 보다도 훨씬 더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귀감이 되었지.

초등학교 2학년때 킴스하우스에 처음 온 자영이가 이제 내년이면 5학년이 되는구나. 시간이 정말 빨리 가지? 그리고 이번 인터뷰에서 발표한 해리포터에 관한 내용 역시 매우 잘 준비했단다. 교수님도 너희들이 준비한 내용을 들으면서 잘 몰랐던 것, 흥미로운 점들을 많이 알게 된단다. 더군다나 작가가 되고싶었던 자영이의 꿈이 CEO로 이번 연수에서 바뀌었지? 사실 사람의 꿈은 성장하면서 여러번 바뀐단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꿈을 찾게되는 것이지. 그렇다 할지라도 지금 가지고 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단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오빠하고도 잘 지내길 바란다. 오빠가 자영이에게 잘 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영이는 오빠에게 가능하면 잘해주거라. 그럼 후에 오빠도 행동이 바뀔거란다. 그래 자영아, 건강하고, 자영이 화이팅 !!!

sabrina님의 댓글

  • sabrina
  • 작성일
안녕하세요,교수님.
만약에 지금 필리핀에 있었다면 간식을 먹고 있을 시간이네요,
저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글게, 간식 먹을 시간이네^^ 항상 간식을 맛있게 먹던 자영이가 생각나는 구나. 건강히 잘 지내거라^^

강척키님의 댓글

  • 강척키
  • 작성일
안녕 자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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