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저 동연(Eddie)에요^^. 벌써 고3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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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킴스하우스 홈페이지에 몇년만에 생각이나서 들어가보니깐 예전생각이나서 메일드려요!! 잘지내시죠???저 생각나시죠?? 저랑 현지하고 다 처음에들어갔었잖아요 ㅋㅋ 저도 벌써 고3이라서 올해 수능준비하고있어요!!!!그래도 영어는 따로학원을안다녔는데도 꽤잘나오는편이고요 다른것도 나름 열심히하고있어요 ㅋㅋㅋ 수능끝나면 친구들이랑이나 누나들이랑 같이 필리핀갈 계획하고있는데 가면 꼭 찾아뵐께요!! 저희있을때 선생님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선생님이랑 아떼들도 다보고싶어요.. 혹시아직 아디랑 선생님 거기에 계세요?? 이모님도보고싶어요 ㅜ ㅜ 큰누나가 거기서 잠깐 교수님뵜었다고 하던데 저도 있었으면 좋았을껄...ㅜ ㅜ ㅜ 교수님 덕분에 1년동안 영어열심히해서 지금 영어점수에대한 부담감도있지만 동시에 영어 하나만큼은 다른과목만큼 신경을 많이쓰지 않아도 되는건 정말좋고 감사드립니다!!! 필리핀가면 꼭 찾아뵐께요!! 홈페이지에 동영상있는지볼려도 들어가니깐 저희껀 다지워져버렸더라구요 ㅜ ㅜ 여튼 꼭 한번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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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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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동연아, 너무 반갑구나. 잘 지내지?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동연이가 벌써 고3이 되었구나. 참 시간이 잘 가는 구나. 그때 동연이랑 현지, 그리고 해리, 준.. 이렇게 4명으로 킴스하우스가 시작했었지. 그게 벌써 8,9년 전의 일이구나. 동연이는 그때 참 열심히 공부했었지. 학교도 열심히 다녔구. 그때 공부하던 방식대로 한국에서 계속 영어공부했다면, 크게 문제 없이 영어는 잘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동연이는 매우 성실한 아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할 것으로 확신한단다. 킴스하우스에서도 종종 동연이 이야기 많이 한단다. 다른 아이들도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잘 지내고 있겠지? 누나들도 잘 있지? 둘째 누나도 잘 있는지 궁금하구나. 그때 둘째 누나가 여기 있는 동안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교수님이나 이모 모두 걱정을 참 많이 했었는데 말야. 그리고 부모님들도 안녕하시지?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단다. 그리고 그때 동연이가 보았던 선생님들은 아무도 없단다. 그렇지만 아떼(Beth)는 아직도 있단다. 동연이가 필리핀에 오면 참 반가워할 것 같구나. 아, 그리고 에디/케이트/해리/준 의 사진들(2011전 이전의 사진들)은 "지난연수사진모음"이라는 메뉴에 따로 있단다. 동영상들도 그대로 남아있으니 잘 찾아보거라^^

사실 고3이 매우 중요하지. 고3 1년의 시간을 잘 보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좋은 대학 들어가고 나서, 누나들이랑 같이 필리핀에 놀러 오거라. 킴스하우스는 방학때만 아이들이 북적북적하고 나머지 기간에는 학생들 없으니깐, 교수님이 무료 숙식 제공해 줄께^^  그래 동연아. 교수님 잊지 않고 이렇게 글 보내줘서 너무 고맙구나. 교수님은 내가 가르쳤던 모든 아이들을 아주 상세히 기억하고 있단다. 그리고 너 어렸을 때 찍었던 사진들도 킴스하우스 홈페이지에 그대로 있으니, 옛날이 그리우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사진 보거라. 보통 아이들이 크면, 그렇게 어렸을때 찍은 사진들을 조금은 부끄럽게 여기는데, 그래도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들이니 생각날때 와서 보도록 하거라. 그럼 동연이 건강하고, 동연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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