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곽병준(Eric)이에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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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곽병준(Eric)이에요. ㅎㅎ
저는 여기 온게 벌써 6번째에요.
제가 이곳 킴스하우스에 6번째로 오기전에 엄마 아빠와 다시 오는것에대해 얘기했었어요.
처음에는 가족들도 보고싶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다시 오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아빠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아빠께서 제게 미래에 더 편하고 풍족하게 살려면 영어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셨기때문이에요.
제가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이제야 제대로 깨달은것 같아요.
또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잖아요.
미국에가서 1년동안 공부할건지 킴스하우스에 다시 올건지 아니면, 한국에 남을지 잘 생각해 보라고 하셨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기에 다시 오는게 제일 적당한것 같아요.
만약 제가 미국에서 1년동안 생활한다면 영어도 잘 못알아들어서 힘들것 같고,
다른 친구들에게 왕따나 차별을 받을것 같아서 가기는 싫어요.
제가 한국에서 공부한다면 영어실력이 잘 늘것같이 않아서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도 싫어요.
그리고 마지막 선택인 킴스하우스에 다시 오는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곳에 다시오면 영어실력을 많이 늘릴 수 있고 많은 안좋은 버릇들도 고칠수 있을것 같아서 오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여기와서 벌써 고등 영단어를 끝냈어요.
또 고등문법도 보고 있고요.
여기와서 많은것을 배웠어요.
독해수업은 역시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이번에 이렇게 특별수업을 추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가끔 맴매도 맞으면서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일러 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또 아빠와 얘기했던것 중에 하나가 이번 연수에는 저번 연수때 처럼 인터뷰를 찍지 않고 다른 영어공부를 할 건지 아니면 인터뷰를 할건지에대해 생각해보는 거였어요.
전 이번에도 인터뷰를 찍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인터뷰를 찍지 않으면 학교의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것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실 부담스러워서 찍기 싫었지만
역시 찍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저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요.
벌써 11주가 지났어요.
필리핀만 오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캠글리쉬에 등록하려고요.
그리고 교수님 말씀대로 수학도 열심히 하려고요.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이모, 제이슨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셰넌 누나 데니얼, 고마워.
나중에 커서도 킴스하우스 잊지 않을거에요.
안녕히 계세요. 다음연수에 뵈요~
저는 여기 온게 벌써 6번째에요.
제가 이곳 킴스하우스에 6번째로 오기전에 엄마 아빠와 다시 오는것에대해 얘기했었어요.
처음에는 가족들도 보고싶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다시 오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아빠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아빠께서 제게 미래에 더 편하고 풍족하게 살려면 영어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셨기때문이에요.
제가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이제야 제대로 깨달은것 같아요.
또 교수님께서 말씀 하셨잖아요.
미국에가서 1년동안 공부할건지 킴스하우스에 다시 올건지 아니면, 한국에 남을지 잘 생각해 보라고 하셨잖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기에 다시 오는게 제일 적당한것 같아요.
만약 제가 미국에서 1년동안 생활한다면 영어도 잘 못알아들어서 힘들것 같고,
다른 친구들에게 왕따나 차별을 받을것 같아서 가기는 싫어요.
제가 한국에서 공부한다면 영어실력이 잘 늘것같이 않아서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도 싫어요.
그리고 마지막 선택인 킴스하우스에 다시 오는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곳에 다시오면 영어실력을 많이 늘릴 수 있고 많은 안좋은 버릇들도 고칠수 있을것 같아서 오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여기와서 벌써 고등 영단어를 끝냈어요.
또 고등문법도 보고 있고요.
여기와서 많은것을 배웠어요.
독해수업은 역시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이번에 이렇게 특별수업을 추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가끔 맴매도 맞으면서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일러 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또 아빠와 얘기했던것 중에 하나가 이번 연수에는 저번 연수때 처럼 인터뷰를 찍지 않고 다른 영어공부를 할 건지 아니면 인터뷰를 할건지에대해 생각해보는 거였어요.
전 이번에도 인터뷰를 찍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인터뷰를 찍지 않으면 학교의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것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실 부담스러워서 찍기 싫었지만
역시 찍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리고 저도 만족스럽다고 생각해요.
벌써 11주가 지났어요.
필리핀만 오면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캠글리쉬에 등록하려고요.
그리고 교수님 말씀대로 수학도 열심히 하려고요.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또 이모, 제이슨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셰넌 누나 데니얼, 고마워.
나중에 커서도 킴스하우스 잊지 않을거에요.
안녕히 계세요. 다음연수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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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준아. 이번 겨울을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했던 병준이의 마음, 교수님은 이해할 수 있단다. 사실 병준이는 가장 많이 킴스하우스에 온 아이지. 매번 방학마다 한국에서 친구들이나 부모님과 지내지 못하고 필리핀에 와서 공부하는게 결코 쉽지마는 않을 거야. 친구들과 노는 것도 그리울 거고, 또 겨울에는 스키장이나 눈썰매장에도 못하고 말야. 그렇지만 병준아,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은 니가 킴스하우스에 온 아이들 중에서 가장 영어를 잘하는 아이라는 사실이야. 실제로 윌리엄이나 샘이나 니콜라스나.. 다들 영어를 잘하지. 그렇지만 교수님이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를 물어보면 가장 먼전 대답하는 아이가 병준이란다. 그리고 인터뷰를 보면 알수있지만, 가장 유창하고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게 병준이지. 그럼 이렇게 좋은 영어실력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을까? 바로 그런 방학의 즐거움을 희생하고 필리핀 연수에 계속 참가했기 때문이 아니겠니? 영어에 No pain, No gain.이라는 말 알지?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라는 거야. 스키장이나 눈 썰매장은 앞으로 병준이가 얼마든지 갈 수 있지만, 필리핀 어학연수는 초등학교 시절 외에는 결코 올 수 없단다. 온다 할지라도 초등학생때 보다는 얻는 것이 적어. 따라서 병준이는 아주 가치있는 선택을 한것이야. 따라서 잃어버린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대는 얻을 것을 생각해봐. 말 그대로 "1만원으로 5만원의 물건을 샀다"면 그것이야 말로 아주 잘 한 선택이겠지. 또한 매 방학마다 많은 비용이 들지만, 꾸준히 연수를 보내주시는 부모님의 고마움도 결코 잊지 말거라. "나중에 다 갚아야해~"라고 항상 말씀하시던 교수님의 조언 잊지 말거라. 그래. 이번주는 방학의 마지막 1주지? 아마 푹 쉬면서 새학년을 준비할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제 6학년이 되니깐, 마지막 초등학교 1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말아라. 너희들이 떠나기 전에 "교육은 초등학교때 끝난다"라고 말한 교수님 말씀 잊지 말거라.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말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는 말이란다. 올해를 잘 준비하면 중/고등학교 시절에 많은 도움이 되는 6학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럼 건강하고~ 병준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