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KYLE(김리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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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KYLE(김리현)이에요.
첫날에는 킴스하우스가 낯설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됬어요.
처음에 몇주는 오이도 못먹고 토마토도 못먹었는데 말이에요.
이제 몇일뒤면 간다니 섭섭하네요.
교수님의 동기부여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일 도움이 되었던거는 맴매 같아요.
교수님과 이모께서 제 발음이 틀릴 때 마다 꾸준히 지적해 주셔서
발음도 좋아지고 영어실력도 는것 같아요.
자세도 잡아주셔서 공부할 때 허리 굽지 않게도 해주시고요.
편식도 잡아주시고요.
사실 살이 조금 찐것 같아요.
한국에서 영어만 4년을 공부했어도 이렇게 실력이 늘지 않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는것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교수님과 이모 그리고 마법의 맴매 덕분인것 같아요.
오기전에는 이렇게 많은 시간을 앉아서 공부해 본적이 없어요.
여기서 경험해 보니 두달반이 정말 빨리 지나간것 같아요.
사실 처음에는 시간이 안가는것 같고 밤이면 지치고 가족들 생각에 잠도 잘 못잤는데 말이에요.
특히 아침에 졸려서 공부 할 때 힘들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일찍 일어나고 오이, 토마토도 먹고...
영어의 중요성도 알게 되고요.
킴스하우스에서 영어공부 정말 재대로 하고 가는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졸려서 다음날로 미루고 그랬어요.
제가 이렇게 변했다는게 신기하고 제 자신이 뿌듯해요.
교수님 이모,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한국에서 영어실력 떨어지지 않게 열심히 공부 계속 할게요.
캠글리쉬도 하고요.
엄마 아빠 동생아 몇일뒤에 보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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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리현아 수고 많았다. 힘들었지? 사실 킴스하우스는 생각보다 독특한 곳이란다. 아마 필리핀 어디에도 이런 곳은 없을 것 같구나. 사실 리현이를 처음 보았을때 연수가 끝나면 아주 좋은 결과가 있겠구나하고 많은 기대를 했단다. 일단 아주 좋은 머리와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었고, 학습태도도 나름 좋았기 때문이지. 그런데 한가지 결정적인 문제는 생활태도에 조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단다. 특히 심한 편식은 리현이의 체력을 약화시키는 것 같았고, 약화된 체력은 오래 공부하는데 아주 나쁜 영향을 주었지. 실제로 공부도 체력이 좋은 아이들이 유리하단다. 처음 리현이가 토마토를 먹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지. 물론 그 나이의 아이들은 콩이나 기타 느끼하거나 맛이 좀 특이한 채소들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단다. 그렇지만 주기적을 그런 것들을 먹어 줘야만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단다. 또한 과도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역시도 해외 연수의 성공을 가로막는 한가지 주된 요인이란다. 물론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란다. 그렇지만 해외 연수를 오게되면 어느 정도는 가족을 잊고 공부에 매진해야 된단다. 왜냐하면 해외연수는 많은 비용과 희생을 치루고 온 것이기 때문에 꼭 성공해야 하는 것이란다. 어찌 되었건 이런 저런 이유로 리현이가 좀 힘들어 하는 모습때문에 교수님도 참 맘이 아팠단다. 그렇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연수 마지막에는 리현이도 그런 생활태도나 학습태도를 개선하여 학습에 매진하는 것을 보고 교수님도 많이 기뻤단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가파를 실력향상을 느낄 수 있었고. 조금만 더 일찍 그렇게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느꼈단다. 하여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한 리현이가 자랑스럽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이번 연수를 거울삼아 계속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단. 그리고 교수님이 항상 말하였듯이 편식하지 말고 밥도 많이 먹도록 해라. 남자는 일단 어느정도 크고 봐야 한단다. 지금부터라도 편식않고 잘 먹는다면 리현이도 아주 멋진 남자아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단다. 리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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