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동에서 온 6학년 류태훈, 잭(Jack)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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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름은 류태훈(Jack)입니다.
벌써 2014년이 되었네요. 엊그제가 4개월연수 시작한날 같은데, 벌써 집에가네요.
교수님, 제가 마지막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죄송해요.
장난을 많이 해서 자주 혼나고 그래서 후회가 되요.
그래도 처음에 신원이 희범이랑 연수 왔을 때보다는 더 열심히 한것 같아요.
그때는 친한 친구들이 함께여서 가끔 장난하느라 더 공부하지 못해서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다시 만난 친구들과 경젱하며 공부해서 실력이 많이 는것 같아요.
특히 독해 공부를 통해 어려운 단어들도 많이 배워서 알게 되었고,
문장을 만들 때 확실히 차이가 나서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긴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제 자신이 많이 뿌듯했어요.
한국에 가도 계속 어려운 단어와 문장에 도전하고 제 실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려고요.
저도 이제 곧 중학생이니 산만해져서 공부에 방해되는 장난을 줄이도록 해야겠어요.
아무튼 이번이 저의 마지막 연수였는데, 그점이 많이 후회가 되네요.
그래도 항상 교수님과 이모의 좋은 말씀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제가 중학생이 되어도 연수에 참여가 가능한지 궁금해 하셨어요.
만약에 제가 다시 올 수 있다면 저의 발전을 위해서 꼭 다시 오고싶어요.
항상 지나간 다음에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교수님 이모.
이곳에서 공부했던 모든 수업들을 잊지 못할거에요.
아이들과 해어지는것도 아쉽고 필리핀 음식들과 간식도요...
스타시티랑 쇼핑몰이 생각날거에요..
교수님, 이모 건강하세요.
만약에 또 올 수 있으면 또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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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태훈이구나.. 이번 연수에서 열심히 방황하신.. 태훈 어린이ㅋ. 그래 경은이는 잘 있다니? 경은이가 다쳤다는 소식 들었는데.. 참 맘이 아프구나. 그건 그렇구. 이번에 고생많았다. 공부하랴 방황하랴..ㅋ. 어때 공부와 방황은 절대 같이 갈 수 없는 거란거, 느꼈니? 물론 태훈이가 이번 연수에서도 나름 열심히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교수님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구나.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 더 많이 배우고 가야 하는데.. 하고 말야. 이번 일과 관련해서 교수님이 너에게 한말 잊지 말거라. 사실 교수님은 태훈이의 맘 충분히 이해한다. 누구나 그런 경험은 있지. 그렇지만 교수님 때는 누구도 그에 대해서 조언을 해준 사람이 없었단다. 그래서 열심히 방황했지. 물론 결과는 많은 시간낭비가 되었구. 그때 같이 방황했던 아이들.. 지금 어디 사는 지도 모른다. 그러니 일단 학생의 본분인 공부하는데 집중하도록 하거라. 태훈이는 머리도 좋고 학습 능력도 나름 좋단다. 열심히만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보여줄 아이란다. 그러니 이제부터 집중해서 공부하도록 하거라. "시간은 앞으로만 간다." 대충 보낸 오늘은 다시 오지 않지. 이말 잘 기억해두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어찌되었건 나름 최선을 다한 태훈이에게 교수님이 화이팅을 외쳐본다. 태훈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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