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브라이언(순형)이에요~

순형이가 처음 킴스하우스에 온 것이 3학년때지? 그때는 정말 개구장이 었는데 말야.. 지금도 그렇지만ㅋㅋㅋ. 하지만 연속 3회 어학연수 참여로 지금 영어실력은 거의 고등학생 수준으로 올랐지? 특히 이번 연수는 좀 짧지만 그래도 참 많이 영어가 늘었다는 것을 교수님도 느낄 수 있었단다. 실제로 남자 아이들은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점 학습력이 좋아진단다. 따라서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해. 이제 5학년이 되었으니 6학년까지 2년간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하면 정말로 영어가 많이 향상될 거야. 순형이도 알다시피 너와 동일한 시점에 킴스하우스에 오기 시작한 지후가 싱가폴에 2년간 즉 5,6학년을 현지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한국을 떠날 예정이잖아. 지후나 순형이나 영어실력은 비슷하지만 (지후가 좀 잘하는 듯ㅋ) 이제 앞으로 2년간 그 격차가 매우 벌어질 것을 생각한다면 순형이도 한국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겠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킴스하우스 연수에 참가하여 너의 영어실력을 계속 올릴 수 있도록 하거라. 그리고 이제 누나도 중학생이 되니 아주 바쁠거야. 순형이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순형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