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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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저 진저 입니다... 이제 2일 후면 갑니다... 진짜 시간은 너무 빨리가는 것 같네요...
 
제가 여기 온게 1주일도 안된것 같은데 벌써 가네요...

12월 14일에 와서 저 진저 이제 갑니다....

막상 떠나려니 엄청 슬프네요.... 아까전에 선생님들이랑 헤어질때 갑자기 눈물도 나왔네요...

이제 2일 밖에 안남았는데 사고 안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애들과 있었던일 기억할꺼에요...

Mall가고, 수영장가고, 민도로가고, 스타시티카고... 쌩쇼도 하고요....

한국가면 그래도 다른 애들이랑도 스카이프로 같이 화상하고 그럴꺼에요...

인터뷰가.... 조금 망쳐서... 죄송합니다.... ㅜㅜ

한국가면 교수님말대로 여기 필리핀처럼 공부를 계속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노력해  보겠습니다..

한국가면 캠글리쉬도 하고요....

교수님!!! 이제 저 진저 갑니다!!! 이모도 건강하게 잘있으세요~!!

루루에게 안부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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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 최고관리자
  • 작성일
진저... ㅋㅋㅋ 이제 드디어 중학생이 되는구나. 초등3학년부터 필리핀에 오기시작한 꼬마가 이제는 이모보다 키가 더 컸으니... 참 시간이 잘 가는구나. 이제 중학생이 되면 더 정신이 없을 것이다. 쓸데없는 일들에 시간낭비하지 말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거라. 영어만이 살길이다. 항상 아빠말씀 잘 듣고 언니랑도 싸우지말고 잘 지내거라. 그럼 진저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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