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두번째로 온 강석현(Jame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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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킴스하우스에 두번째로 온 강석현(James)입니다.


이제 집에 갈 날이 다가오니 3개월이 정말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제가 첫번째로 킴스하우스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다 힘들고 낮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제가 이 곳에 다시 온 이유는 제가 7주 여름연수를 갔다왔을때 영어가 많이 늘었지만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다시 왔어요.


어휘도 많이 부족해서 한국에서 화상통화로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할때 

한 단어만 반복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리고 그때 제 영어실력으로는 저의 꿈을 이룰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영어실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3개월 연수를 온다면 저의 영어실력은 많이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다시 한번 오기전에 '정말 다시 갈까'하고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지금은 다시한번 온것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아요.
만약 제가 오지 않았으면 집에서 놀고 있었을 거에요.

이곳에서 저는 7주 여름연수동안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것을 배웠어요.
기초영문법을 한번 다시 공부한 다음 다른 중학영문법책을 두번 끝내고 고등영문법은 

중간에 하다 말았어요.
그건 제가 집에서 보면서 공부할거에요.

 

이번 연수에는 스티브 잡스의 명연설을 공부했는데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제 파트너와 디베이트 영상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외워졌고 호흡이 잘 맞았어요.
디베이트 영상을 찍고나서 바로 인터뷰 준비를 했어요.
저는 저의 인터뷰 영상에 대해 정말 만족해요.

확실히 두번 오니깐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저번 연수보다 좀 더 노력해서 인터뷰를 찍었기 때문에 좀 더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제가 인터뷰를 막 끝내고 쓰는 것이라서 기분 엄청 좋아요.
그리고 제가 저번에 목표로 한것들 중에 중학영단어를 다 외우겠다고 무작정 말했어요.
저는 영단어를 다 외우진 못했지만 저는 저의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거의 다 끝났어요.
다음번에 제가 온다면 고등영단어를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쇼핑을 가고 많은 영화를 봤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허드슨 강의 기적"이었어요.
그 영화는 파일럿 설리에 대한 이야기에요.
비행기 엔진이 고장나서 추락하려고 하자 설리는 허드슨 강에 착륙을 했는데

기적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살아남은 장면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저도 꿈이 파일럿인데 그분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야 겠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또한 저희는 수영장과 스타시티라는 놀이공원에 가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스타시티에는 많은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저는 친구들과 무서운 놀이기구도 많이 탔어요.
솔직히 저는 무서운 것을 잘 못 타는데 친구들이 타자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쇼핑을 갔었을 때도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많이 사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신 교수님과 이모께 감사합니다.

 

저는 목표가 하나 있어요.
앞으로 저는 공부를 10년 정도 더 해야 되요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공부를 억지로 해왔어요.
이제는 교수님말씀대로 공부를 노예처럼 하지 않고 주인처럼 할 거에요.


제가 파일럿이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많은 좋은 직업들은 영어를 필요로 해요.
한국에 가면 저의 영어실력이 늘진 않겠지만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 킴스하우스에 다시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짐부터 쌀 거에요.

마지막으로 저의 미래를 바꿔주신 교수님과 이모께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와 디베이트를 잘 찍을수 있게 도와준 Daniel형과 Shannon누나도 고마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를 위해서 큰돈 투자하신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가면 힘들게 하지 않을게요.
인천공항에서 민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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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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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석현아,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 지난 여름에 킴스하우스에 처음 와서 정말 정신 없었지? 그렇지만 나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지난 여름연수에서 보았단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 좋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겨울 3개월 연수에도 자진해서 참가했지. 그렇게 부모님 권유보다는 자진해서 참가한 아이들이 확실히 열심히 공부한단다. 즉 동기가 부여됬기 때문이지.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연수에서 석현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단다.

어쩌면 3개월이라는 시간이 조금을 짧았었을지 몰라. 더 배울게 남았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야 했지.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또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석현이의 태도에 정말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구나. 이제 중학생이 되니 영어공부를 많이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거라. 영어는 석현이의 미래를 매우 밝게 해줄 거야. 그래, 이번 연수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한 석현이를 칭찬하며, 석현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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