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작성자 정보

  • 윌리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현석 윌리엄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겟네요.

마지막으로 킴스하우스 갔던게 초등학생때인데 벌써 고1이네요... 정말 시간 빨리 가는것같아요.

요즘들어 킴스하우스 생각이 자꾸 나서 글한번 쓰고갑니다.

교수님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데니엘은 잘지내나요? 교수님이 구워주시던 삼겹살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 싶어요. 대학생되고 나서 가면 고기구워주시나요? ㅋㅋㅋ

킴스하우스 정말 그립네요...

관련자료

댓글 1

교수님님의 댓글

  • 교수님
  • 작성일
그래 현석아, 기억하지.. 초등학교4학년때부터 킴스하우스에 왔었지.. 그런데 벌써 고1이 되었구나. 그때 현석이랑 같이 공부했던 선주나 진선이는 벌써 대학생들이 되었지. 정말 시간이 잘 가는구나.

그래 현석이는 잘 지내고 있니? 현석이는 당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했고, 또 암기력도 좋아서 아마 지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구나. 그리고 그때 상당히 올려놓았던 영어실력이 아마 지금도 현석이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을 거라고 교수님은 확신한단다. 그렇지?

현석이가 처음 왔을 때 "수건" 찾아 돌아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구나. 그리고 킴스하우스도 다른 곳으로 이사해서 지금은 더이상 삼겹살을 굽지는 않는단다. 그냥 구워놓은 것을 사다 먹지. 그때 일요일 저녁마다 온 동네 냄새 풍기면서 BBQ 파티를 했던 기억이 너도 생생하지?

이제 고등학생이니, 현석이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구나. 3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꼭 들어가길 바란다. 물론 영어공부 열심히 하는 것도 잊지말고. 좋은 영어실력은 현석이를 평생 도와 줄 것이야. 그리고 그때는 시간이 많이 있을 테니 킴스하우스에 꼭 놀러오너라.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고 간 학생들은 무료 숙식제공이닷^^ 다만 마닐라에는 볼것이 없어서 그게 문제지만 ㅋ.

그래, 이렇게 잊지 않고 연락해주어서 너무 고맙구나. 부모님께도 안부 전해드리고, 현석이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현석이 화이팅~
전체 58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킴스하우스 연락처
김철회 교수 칼럼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