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온 6학년 강동진(NIC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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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온 6학년 강동진(NICK)입니다.
저는 이곳 킴스하우스에 부모님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6학년이기 때문에 이번 킴스하우스 어학연수가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처음에 올때 필리핀에서 부모님 없이 2달 동안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걱정도 되었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출국하는 날이 되니 떨렸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필리핀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킴스하우스에 온날 저는 부모님 생각이 들어 계속 울컥했습니다.
공부하다 울컥하고, 밥먹다가 울컥하고.
저는 이곳 킴스하우스에서 공부를 안하면 매매 맞는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여러번 맴매를 맞았습니다. 여기는 공부에 집중하지 않거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손바닥 맴매를 맞습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런 킴스하우스 상활에 적응이 잘 되지 않되었습니다.
맴매를 맞으면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필리핀에 와서 1년간 살았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영어공부를 했겠죠.
그렇지만 열심히 안해서 솔직히 기억나는 것이 없습니다.
교수님께서 몸만 필리핀에 와 있다고 해서 영어느는것 아니다라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때 왜 열심히 안했는지,
그리고 한국 돌아가서 왜 열심히 영어공부 안했는지후회가 됩니다.
이곳에서 교수님의 조언도 듣고, 이모의 조언도 들은 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야겠구나... 벌써 6학년 이구나. 교수님께서 중학생이 되면 다른 과목을 공부해야 해서
영어공부를 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최대한 영어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고.
그래야만 저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공부하는것 중에서 6시간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고 나머지 2시간은 초등영단어를 외웠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영문법을 공부하거나 영어발음 공부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중학영단어로 넘어갔지만 그래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할 것 입니다.
근데 중학영단어 너무 어렵다....
그렇지만 킴스하우스는 주말에 너무 재미있습니다.
아침에 조금 늦잠도 잘 수 있고, 일어나면 오전 10시까지 수학문제도 풉니다.
그리고 용돈을 받고 SM이라는 쇼핑몰에 갑니다.
옛날에도 SM을 가본 기억이 있는데 지금 보니 무지막지하게 큰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저는 간식도 사고 망이나살 이라는 음식점에 가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다리를 뜯어먹었습니다.
그리고 쇼핑이 끝난 후, 집에와서 영화를 보거나 아이들과 공기놀이, 카드 놀이를 하면서 쉽니다.
정말 꿀맛나는 토요일입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일주일동안 외운 문장 안의 단어를 모두 다시 외웁니다.
처음으로 그 단어들을 외울때, 매우 힘들었습니다.
부모님도 보고 싶고, 단어는 않 외워지고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잘 외어졌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국에서 한번도 배우지 못 했던 많은 문법들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되니 정말 기뻤습니다.
왜 문장을 그렇게 쓰는지 문법을 배우는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계속 열심히 하면 영어가 많이 늘것 같습니다. 맴매 맞는 것은 이제 무섭지 않습니다.
내가 공부를 열심히하면 맴매 안맞고, 공부 안하면 맴매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이모,셰넌누나,데니얼 형 모두 감사합니다.
저를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저의 미래를 위해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노력이 헛되이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살을 많이 찌우고 가겠습니다.
저도 저의 몸무게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 많이 먹어서 살쪄갈께요.
부모님,사랑합니다!!!1월 30일날 인천공항에서 뵈요.
이미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