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경은(Zin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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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학년 권경은 Zina입니다
저는 지금 킴스하우스에 3번째 오고 있습니다
약 3년쯤 전에 사촌오빠가 왔다가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때 겨우 알파벳만 쓸 줄알았는데 진짜 많이 늘 수 있을까
이런 의문 반 기대 반으로 와서 처음에는 영어실력은 늘었지만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벌써 3번째 오지만 아직도 낯선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에 가서 이렇게 할 수가 없으니깐... 이제 마지막 기회인데 가능하면 배울 수 있을 만큼 배우고 싶습니다
솔직히 적응이 아직도 잘 안됩니다, 그러나 제가 부모님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울산인데 울산 외국어 고등학교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려면 적어도 영어만은 잘해야 하는데 아직 어설픕니다.
이번에 와서 여름에 하던 고등영단어와 새로하는 고등학생 수준의 종합영문법 을 합니다
2번째 왔을 때 까지만 해도 진도를 나가겠다는 생각만 했지만 이제는 진도는 늦게나가더라도 하나라도 더배워야 겠습니다
종합영문법은 아직 제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걱정도 됩니다, 그치만 단어를 사용해 문장의 레벨을 높이고 술술 독해를 해가는 한일 강사님을 본받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외교관 입니다
과연 여자 외교관이 흔할까요? 아니요 그래서 노력해야 합니다.
저는 외교관이 되려면 최소 5개국어는 유창히 말해야 함을 알기에
2주 지난것에 의의를 두지않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해가면 싫어할 사람 누구하나 없습니다.
부모님도 기뻐하시고 무엇보다 나를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종합영문법 뒷장에 쌀 한톨이 큰저울을 기울게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쌀 한톨이 아무리 작아도 아주 조금 보잘것 없어도 큰 저울은 기웁니다
쌀한톨이라도 좋으니 티끌모아 태산이랴 공부할 것입니다
6학년은 졸업을 앞두고 일찍가는 만큼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해요, 5주뒤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