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도에서 온 오유진(6학년)입니다.

안녕하세요? 필리핀에서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6힉년 오유진<Zoe>라고 합니다.

처음 왔었을 때는 엄마도 보고 싶고 한국에 가고 싶었지만 하루쯤 지나니까 점점 재미있어 졌어요.

언니도 착하고 동생들도 착해서 더욱 익숙해지기 쉽고요, 친구 예솔이도 얼마나 재밌는지 하루도 안웃을 날이 없다니까요?

익숙해지면 익숙해 질수록 재미있어지고요, 원어민도 친절하고 잘 가르쳐 주세요.

단어(문장)을 못 외우면 매를 맞긴 하지만, 그게 중요하나요, 영어공부하는게 중요하죠.

그날 외웠던 단어를 다음날 원어민한테 단어만 바꿔서 쓸수 있으니까 외웠던게 오래가요.

교수님이 영문장을 쉽게 외울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쉽게 외울 수 있어요.

그래도 우리 가족이 가끔은 그리워지기도 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한국에 가면 영어실력이 늘었다고 자랑스러워 하실 우리 부모님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요.

스카이프로 영상통화를 할때 울기도 하지만, 울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더 마음이 굳건해 지거든요.

오늘 바베큐파티했다고 오빠한테 자랑도하고요.

오빠 표정이 가관이라니까요 ^^

여기 킴스하우스에 보내주신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공부할게요!!!

-오유진<Z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