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두번째 오고있는 중학교 1학년 이채원(RACH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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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두번째 오고있는 중학교 1학년 이채원(RACHEL)입니다.
저는 지난 겨울, 제가 6학년 이었을 때 3개월 연수로 킴스하우스에 왔었습니다.
이 곳 킴스하우스에 처음 왔을 때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하루 12시간 이상 영어 공부만 해야된다는 것 때문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교수님께서 1~2주만 지나면 다 적응할 수 있다고 하셨지만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2주정도 시간이 자나고 이 곳 생활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단어와 문장을 20개 이상씩 외우는 것이 당연해졌고
처음엔 힘들었던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도 점점 재미있어졌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3개월 연수를 끝냈더니 저의 영어실력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연수를 끝내고 한국에서도 필리핀에서 공부한 것처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그러나 막상 한국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열심히 공부해야되고
학원도 가야했기 때문에 집적적으로 영어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화상영어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놀기 바빴고
해야할 일을 뒤로 미루는 등 저의 나쁜습관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에 돌아가면 여기서처럼 영어공부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씀이 정말 사실이었습니다.
끝내 저도 한국에서는 제데로 된 영어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한번만 더 다녀오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허락해 주셔서 중1이 되었지만 다시오게 되었습니다.
킴스하우스에 다시 와보니 저번에 만났던 동생들을 보고 정말로 기뻤습니다. 특히 저와 가장 친했고
같이 공부했던 동생 이하얀(LISA)와 이나연(HERA)을 다시 만나게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이 곳에서 가장 좋아하는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수업과
교수님과 저녁시간에 같이 공부하는 직독직해 수업입니다.
원어민선생님과 하는 수업이 좋은 이유는 제가 외국인과 한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킴스하우스에서 영어공부를 한 후 뒤로 영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음...이건 좀 말하기 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모두 교수님의 맴매 덕분 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왜 교수님께서 공부를 안하거나 시험을 잘 못보면 손바닥 매매를 하시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맴매를 안하면 학생들이 공부를 대충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적절한 수준으로 손바닥을 때리시면 아이들이나 저나 그게 무서워서 공부를 하게되고
영어실력이 늘고 결국에는 영어실력이 늘어서 손바닥 맴매를 거의 안맞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교수님과의 영자신문 직독직해 수업도 매우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교수님과 같이 어떤 이야기에 대해서 독해수업을 하면 거기서 나오는 새로운 단어를 알게되고
또 교수님이 관련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해석이 잘 안됬던 문장도 시간이 지나면서 해석할 수 이께 되는 것이
매우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영자신문을 통해서 제가 몰랐던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도 정말 정말 재미있습니다.
주말에는 동생,친구들과 함께 간식도 먹고 영화도 봅니다.
제가 킴스하우스에서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는 '캡틴 마블'과 '나홀로 집에 3'입니다.
저는 주말에 동생들과 함께 카드게임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동생들과 일요일 저녁에 쇼핑을 갑니다.
필리핀 과일과 과자들은 한국 과자들에 비해서 가격에 저렴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MOBY라는 과자인데
다른 과자들보다 더 싸고 맛있습니다.
제 꿈은 수의사입니다. 한국인이지만 저는 호주나 미국같은 주로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호주나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아파트가 아닌 큰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의 대다수는 반려견에 의한 층간소음을 매우 꺼려할 뿐만 아니라 반려견들은 좁은
공간보다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여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어릴 떄부터 다른 애들보다 더 동물을 좋아했기 떄문에
동물들이 아파하거나 괴로워하면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픔니다.
그래서 수의사가 되어서 아픈 동물들이 잘 지낼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저를 다시 한번 이 곳에 보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가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겪려해주신
큰엄마, 큰아빠, 사촌언니,오빠들 그리고 할머니께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위해서 쓰신 돈 절대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
8월 14일 인천공항에서 뵈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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