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오는 황정연 (RACH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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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오는 황정연 (RACHEL)입니다.
처음에, 제 사촌인 김민서(ROY) 오빠가 필리핀 킴스하우스에 갔다오고
영어실력이 급증한걸 보고 자극을 받아 오게 됬어요.
다른 과목은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데, 영어는 정말 실력이 오르지 않았어요.
영어가 늘지 않으니 점점 의욕도 떨어지고 내가 영어를 왜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킴스하우스에 오게 됬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약 한달 반 정도 킴스하우스에서 공부하는 초등영단어를
한번씩 외우고 와서 나름 편하게 외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영어가 학교 기본 과목이니까 국어, 수학처럼 공부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여기와서 교수님 말씀을 듣고 보니, 지금 영어를 열심히 해서
중,고등학교 기본 영어를 떼고 졸업하면, 중-고둥학교 올라가서
다른 아이들이 영어공부할때 다른 기본 과목을 공부할 수 있어서
미래에 보다 좋은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
더 좋은 직장에 갈 수 있다는... 거미줄 처럼 연결된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야 겠다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는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경험한 조금 아이러니한 일이 있다면,. 여기서 맴매가 아파 울먹거리고 했던 적은 있어도
부모님, 한국 생각에 운 적은 없다는 것이에요. 이상하죠?
아마도 그 이유는... 여기서 처음 본 언니들이 너무 잘해주고
교수님,이모께서도 공부에 대한 바른 의식도 심어 주시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 영어가 힘든건 사실이에요. 사실은 조금이 아니고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제 미래에, 꿈에 계단 1~2칸은 깔아놓고 시작하는거니까
계단 몇칸을 한번에 뛰어올라야 하는 아이들 보다는 편하게 미래로 다가갈 수 있을거에요.
많은 비용과 소중한 시간 내고 킴스하우스에 왔으니 열심히 공부 할게요,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고 가면 적어도 초등은 끝날 것 같아요.
그런데 벌써 여기서의 3주가 넘어가고 있네요.
여기서 하루는 느려도 1주는 정말 빠르게 가요.
시간낭비 안 하려면 지금보다 몇배는 열심히 해야 할거에요.
부모님, 동생, 오빠! 2/18 에 한국에서 봐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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