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두 번째로 오게 된 6학년 강진성(Ryan)입니다.

제가 다시 공부하러 온 이유는 지난번 여름연수 때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서입니다.

그때는 이곳 생활이 처음이라서 적응하기 힘들었고 오래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연수에서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동생들이 있고 한번 생활해 봤던 곳이라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 온 애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이곳 생활은 매우 규칙적입니다.

평일에는 하루 12시간 가량 공부하고 주말에는 오전에 수학 문제집을 풀고 나면 쇼핑을 가고 영화도 보고 보드게임도 하며 놉니다.

쇼핑몰에서는 맛있고 다양한 필리핀 음식도 먹어보고 즐거 먹는 과자도 많이 사서 먹습니다.

얼마 전에 수영장에 다녀왔는데, 파도풀이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거기서 교수님이 구워주시는 바비큐도 먹고 시원하게 놀았습니다.

처음 오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곳 생활에 익숙해지고 영어실력도 늘면서 주말엔 재밌게 보낼 수 있습니다.

영어실력이 늘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매일 저녁에 교수님과 문법을 공부하고 다음날 6시간을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배운 문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단어암기를 문장과 함께 하기 때문에 실력이 빨리 늘고 있습니다.

원어민 성생님과의 수업 역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점점 알아듣게 되면서 말하는 실력도 느니까 영어가 재밌어졌습니다.

교수님의 문법 수업은 매우 재밌습니다.

왜냐하면, 수업하실 때 중간 중간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법공부가 끝나면 배운 문법 문장을 암기해야 되고 교수님이 시험을 봐주십니다.

만약 시험에 틀리면 손바닥을 맞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어서 처음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날 위한 시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합니다.

부모님, 열심히 버신 돈으로 저를 이곳에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아빠 엄마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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