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오는 중1 최서윤(Elli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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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오는 중1 최서윤(Ellie)입니다.
저는 이성준(Arther)의 소개로 제 동생 최민준(Jun)과 함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는 앞으로 하게될 영어공부에 대해서 걱정 반 기대 반 이었습니다.
또 맴매 맞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했지만 지내다보니
정말 잘못했을 때만 혼나고 시험공부를 할 시간도 넉넉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필리핀은 더울거라고 생각했지만 한국보다 더 시원했습니다. 이불까지 덮고 자요.
킴스하우스의 생활은 오전에는 외워야할 것을 외우면서 공부를 하고 나서
원어민 수업을 오후까지 한 다음 저녁에 문법을 공부하는 것으로 하루는 마칩니다.
말 그대로 하루 종일 영어공부만 합니다. 그래서 더 영어가 느는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서도 영어유치원을 다녔었고 원어민과 화상영어도 하고 원어민과 수업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별로 늘지않았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원어민 수업을 원어민 수업을 처음 했을 때는
하나도 못 알아들을까봐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께서는 친절하고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아직도 잘 못하지만 3주가 지난 지금, 처음보다 원어민 선생님들과 잘 대화할 수 있고
조금 더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선 몇년동안 영어가 늘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3주만에 늘었어요.
문법수업은 교수님이 가르쳐주십니다. 교수님은 문법의 기초부터 이해싶게 알려주셨습니다.
한국에서 몇번이나 배웠던 내용이었지만 제가 잘 모른다는 것 같아서 조금 당황했고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배우는 내용도 많았고
'한국에선 문법 용어만 배웠나' 할 정도로 내가 모르는 부분도 엄청났습니다.
잘 때는 숙소로 갑니다. 숙소에는 이모가 계시는데 제 나쁜 습관을 고쳐주셨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항상 입을 맹하게 벌리는 습관이 있는데 이모가 그 부분을 자주 지적해주셔서
지금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여기 오고나서 제 나쁜 습관들이 많이 고쳐졌네요.
제가 지금 14살 입니다. 저보다 많이 어린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여기서는 저보다 훨씬 잘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많이 늦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늦게 시작한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지금은 이곳에 온것을 후회하지 않고 저를 여기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해요.
부모님, 저희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계세요. 인천공항에서 뵈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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