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4개월 연수로 처음 온 5학년 석정윤(Kev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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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킴스하우스에 4개월 연수로 처음 온 5학년 석정윤(Kevin)입니다.
제가 여기 온 이유는 제가 한국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의 엄마아빠가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마침 아빠께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우연이 이곳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아빠께서 이곳으로 올꺼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아빠께서 이곳에서 무슨 공부를 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다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킴스하우스에서 교수님의 맴매가 무섭고
엄마아빠랑 떨어져서 4개월동안 사는것이 부담되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고싶지 않다고 투정부리곤 했지만
나중에 내 미래를 생각하고 제가 영어공부를 안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그렇게 부모님이 설득을 해주셔서 굳게 마음먹고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곳에 오니까 갑자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여기서 포기를 하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셔서 포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3주뒤, 엄마를 보고싶은 생각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이곳에 오고나니 그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그동안 정말 저에게 많은 것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킴스하우스의 생활은 정말 단순합니다.
아침에 단어 문장을 외우고서 10시부터 원어민선생님들과 6시간 수업을 하고
밤에는 교수님과 문법공부를 하는것으로 하루를 마칩니다.
이렇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거의 12시간을 영어공부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하루종일 공부를 한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 12시간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인것은 이렇게 5일 동안에 열심히 공부를 하면 주말 이틀 동안에는 쇼핑몰도 가고 , 수영장도 가고 ,
영화도 보면서 공부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는 것입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주어지는 휴식은 정말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친구, 동생, 형, 누나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여기서는 나쁜 행동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착하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영어공부를 하는것은 힘듭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알아듣지 못하고 모르는 단어나 문장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원어민선생님들과 수업을 할때에도 무슨 말인지 거의 못알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교수님과 원어민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니까 알아듣는 단어도 많이 늘어나고
영어실력이 up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의 영어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힘든점도 있습니다.
그것은 영어단어와 문장은 집중해서 외우지 않으면 잘 외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자꾸 외우다 보면 암기력도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한국에서 굳었다면, 여기에 와서는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단체생활을 하면서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같이 지내면서 친해지고
서로를 아껴주면서 지내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문법을 가르쳐 주실 때 공부를 잘하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그래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문법공부를 하면서 제가 잘 모르는 문법과 문법 용어들, 그리고 영단어 책과 문장을 외워가면서 계속 영어실력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킴스하우스에서는 배운 것은 반드시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공부한 것은 무조건 외우는 좋은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시험에서 틀리면 맴매를 맞는데
그 맴매가 공부를 더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에 통과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여기에 와서 저의 나쁜 공부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수님과 이모께서 고쳐주셔서 행동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 꿈은 축구해설가 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안정환, 배성재 같은 스포츠 아나운서 같이 직접 축구를 보면서 해설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제 꿈 즉 방송국의 아나운서가 되려면 영어는 필수 과목입니다.
그래서 저의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번 4개월동안에 영어공부를 아주 열심히 할 것 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 저를 여기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께서 큰 비용을 내고 제가 온것에 대하여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엄마, 아빠, 동생 많이 많이 사랑해요.
몸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
앞으로 남은 연수, 저도 여기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