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여름연수에 이어 킴스하우스에 다시 오는 5학년 온 박성준(FINISH)입니다.

제가 킴스하우스에 다시 오게된 이유는 영어공부를 더 하기 위해서 다시 왔습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에서는 영어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실력이 많이 오를 수 없다고 하셨고

저도 한국에서는 영어공부를 거의 안하기 때문에 이곳에 다시 왔습니다.

그래서 저번 연수보다 더 굳은 마음을 먹고 다시 왔습니다.

여기서의 생활은 정말 단순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고 양치하고 중학영단어나 하루 전에 배운 문법을 외우곤 합니다.

오전 10시 까지 외우고 10시부턴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6시간 동안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나면 저녁밥을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문법이나 발음 등등의 특별한 교육을 교수님과 함께 공부합니다.

이렇게 문법강의를 함께 공부하고 나면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외웁니다.

그러면서 저녁 간식을 먹고 조금 더 공부하다가 샤워하고 취침합니다.

이렇게 공부하면 거의 하루 12시간 이상을 영어공부에 사용합니다.

저는 가장 힘들었던 것이 100개의 부사를 외우는 것이었고, 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동사들의 3단변화를 외우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외우고 나니 교수님께서 이 많은 단어들을 왜 외우라고 하셨는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외국인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암기력, 발음실력은 다 이곳에서 이런 수업들을 거쳐 항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이런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제 밥먹는 습관, 자세 등이 모두 교정되었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밥을 먹을 때 안좋은 습관을 가끔했었는데, 이제는 그 습관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은 아직도 안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도 안좋았는데 이모께서 자세를 교정해 주셨습니다.

주말에는 공부를 아주 조금 하고 놉니다.

저번 연수에는 토요일에 하루종일 놀고 일요일 아침에 공부, 저녁에 영화2편정도 봤지만,

이번에는 토요일 아침에 수학공부 영어공부 순서로 하고 일요일 하루종일 쉽니다.

수학문제들을 풀고나면 영화를 보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였습니다.

엄마 저 4주 지나고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할게요. 2월 23일 인천 공항에서 뵈요.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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