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발을 들이는 6학년 김민정(Eli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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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킴스하우스에 처음 발을 들이는 6학년 김민정(Elise)입니다.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영어공부를 많이하고 또 나쁜 생활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입니다.
처음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을땐, '어떻게 2달이나 공부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버렸습니다.
그 한달동안 어떻게 바른 생활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집중해서 공부하는지 알게 되었고
다른 학생들과 우정도 나누었습니다.
킴스하우스에서는 한국에 있는 집처럼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없기때문에
생활습관이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저의 나쁜 생활 습관 때문에 부모님이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처음왔을때는 적응하기 힘들어서 교수님께 많이 혼났지만
고치기 위해서 노력을 최대한 하였습니다.
지금은 저의 나쁜 생활태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킴스하우스에서는 정말 공부만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루에 2시간 밖에 안하는데 여기서는 12시간이 넘게 합니다.
그래서 공부할때는 솔직히 많이 힘들지만, 저의 미래를 위해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
교수님께서는 제가 머리가 매우 좋고 암기력도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다른사람을 위한 공부를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해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솔직히 그동안 저는 저를 위해서 공부한 것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교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저의 공부방식을 바꿔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또, 제가 여기와서 든 생각이 몇 가지 있습니다.
저는 학년이라 중학교에 들어가려면 2달도 체 남지 않았습니다.
초등 6학년동안 영어공부를 소홀히 했던것이 후회됩니다.
더 큰 문제는 킴스하우스가 초등학생들만 다루기 때문에 저는 이제 다시 못 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데까지 노력을 다하여 제 영어실력을 최대한 많이 끌어올리고
당당하게 중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많이 투자하시고, 노력을 하신 부모님의 은혜를 갑아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루빨리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를 달성하고 은혜를 갚고 부모님 이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만드려면 광산에 들어가 돌을 캐고, 그돌을 수백번 다듬어애 합니다.
그과정에서 얼마의 다이아몬드가 떨어져 나가고 광산에 들어가 일하는 사람들이 다칠수 있습니다.
저는 제 미래가 다이아몬드원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노력해야만 비로소 그 빛을 낼수 있습니다.
제가 돌을 깎게 만들게 도와준 사람들중 두분이 제 부모님 입니다.
부모님! 제가 여기와서 결심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