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스하우스에 처음으로 오는 3학년 오율(ERI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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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래기.....이쁜 율
율이 글 보고 엄마는 울컥....했어. 화상 통화 할때마다 화면 밖으로 모습을 잠시 감추며 울던 율이가 이렇게 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해.
너무 어린 율을 떼어 놓은 것 같아서 ..... 엄마가 잘 한 건지..... 잠시나마 걱정 했지만 ....우래기 글 보니 걱정이 싹 달아나버렸단다.
세현이 형이 있을 때 너를 보내는 것이 마음 한 켠 놓일 듯 해서 3학년인 율을 보냈는데....
교수님 말씀처럼 처음 갈 때는 어렵지만 2번째부터는 힘들지 않을꺼야. 지금도 너무 잘 하고 있지만 겨울엔 마음에 여유가 생길꺼니까....
남은 시간 너무 힘겨워하지 말고 ....
세현이 형 동생답게 우리 율도 잘 해 낼꺼라 엄마는 굳게 믿는다^^
가장 어린 율이지만 멋진 형, 누나들, 친구들과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도 많이 자라서 왔으면 좋겠다.
큰 걱정이던 아토피가 필리핀 체질인지 쏙 들어가 버려서 얼마나 감사한지^^ 아빠도 너무 고마워하고 있단다.
어린 율이지만 늘 믿고 늘 사랑하고 ......든든한 형과 감사한 시간 소중하게 쓰고 오렴.
교수님, 이모님 말씀 잘 듣고 잘 먹고 잘 자고 ~~
율이 집에 오는 날 깜짝 놀래켜주려고 아빠가 엄청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단다. 기대 해!!
많이 많이 사랑해 우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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